우리의 선언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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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9 00:27:55
우리의 선언Ⅱ

1. 우리는 장정에 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의 회원임을 천명한다.
따라서 장정을 넘어서는 소위 ‘미주자치연회’를 연회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거나
자치연회를 기준으로 하는 ‘초대감독’ 등의 사용이 불법임을 밝혀둔다.

2. 우리는 미주특별연회 자치법 제정이 아직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시되지 않았으며
모든 연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통과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3. 우리는 연회원들의 참정권을 제한하는 감독 간접선거제도가 독소조항임을 명시한다.
또한 감독직속기관이나 다름없는 특별조사위원회를 새로 조직하여 지방특별조사위원회와 충돌하고 월권하는 그 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특별조사위원회의 해체를 요구한다.

4. 우리는 민감한 사안이나 분쟁구역에 대해 ‘감독행정명령’이라는 초법적인 월권행위를
중지하고 엄정한 중립에 선 중재자로서 화해와 덕목의 본을 보여주기를 요구한다.

5. 우리는 금번 나성동산교회 분쟁에 관한 총회행정재판 결과를 양측 모두 겸허히
수용하고 그 판결에 따를 것을 촉구한다.

6. 우리는 포괄적 의견수렴이 되도록 자치법 개정위원들을 각 지방에서 다시 선정하여
전체 연회원들이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자치법이 만들어져 나갈 수 있기를 요구한다.

7. 우리는 이상의 요구가 무시되고 소위 ‘자치법’ 중심의 위법한 행태가 계속 되어질 경우
총회 차원의 법적 투쟁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선언한다.

2016년 10월 28일

강성도 강신복 강신욱 강진수 김병태 김용조 김종환 김준호 김순호
김찬홍 김태환 나기영 박경민 박소희 박승수 박찬길 박창갑 박치호
백재준 서희숙 송기수 손인국 손형일 신명철 양성덕 양수용 이상범
이석기 이선구 이성호 이승우 이용범 이용성 이원하 이지훈 이진우
임일호 전석호 정래신 정병준 정봉수 정진식 정한옥 하시용 한상균
한철희 현진광 홍용선 차덕윤 차철회 최광철 백성오(52명)
원로목사:민병렬 이수자 류의근 채혜영 최선호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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