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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과 여리고를 떠나시는데
유삼봉
- 1867
- 2016-11-05 12:52:47
천하다 하는 자리에 있사오니 주께 소망을 둡니다. 세상이 우리를 못 위로합니다. 무리들은 재촉하듯 애워싸고 오르시는 길 예수께서 서서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예수께 이르되 애통하며 찾는 것이 무엇이겠나요. 이에 더한 바램이 있을까요. 하늘이시여 굽어살피소서. 주여 우린 앞을 못 보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에 급급하고 멀리 내다보는 시력이 퇴화되었습니다. 이웃이 있으니 사랑도 있는데 이웃도 사랑도 다 잃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길 눈 뜨기를 원합니다. 하늘 위로를 접하고 세상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열렸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향하시는 예수를 따릅니다. (마태복음 20: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