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3:16)

현종서
  • 2719
  • 2016-12-17 20:54:25
세계적인 선교학자 바이엘 하우스(Peter, Beyerhaus) 박사로부터 들은말이 있다. 튀빙겐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학생들의 얼굴이 어두웠다고 한다. 독일신학의 특징중에 성경비평학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교제하는 삶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후에 당신이 제자들에게 경건주의자들이 성경을 읽는 방식을 가르쳐주었단다. 즉 성경을 통해 현재 자기에게 주시는 하나님의음성듣기- 요새 말로 큐티-를 가르쳤는 데 그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삶일 진대 그는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고 어떤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감사하면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감신의 교훈이 경건 지성 실천이라 했던가? 총신의 교훈은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이다.
비슷한 말이기도 하다. 최근 감신 학부에는 실력이 좀 못 미치는 아이들이 들어오기도 한다지만 목회 대학원이나 신학대학원에는 소명을 받아 일반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평신도들이 들어오기도 한다.
감신도 이제는 학부 4년과정은 성경 교육을 비롯한 기독교문화 교육,기독교세계관 교육을 하여 기독교의 독특성과 우수성, 을 포함한 일반 교양과정(영어를 위시한 고전어 공부에 치중하고)을 가르치고 제대로 된 신학은 대학원과정에서 가르쳐야 할 것이다. 장로교신학보다 커리큘럼과 학점양에서 보다 많이 떨어지다보니 교역자의 질 또한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 가? 지난날에는 군목시험을 봐도 감신생들이 1/2 합격하고 나머지 가지고 타 신대생들이 경쟁한다는 말이 있었다. 신학생들이 성경을 너무모른다는 소문을 심각하게 듣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최고의 영재는 신학을 하되 복음주의 신학을 하여(이는 자유주의 신학에 무지하란 말이 아니다.그것들을 극복한 신학을 하여 세계교회로부터 주목받고 존경받는 신학을 하자는 말, 교회를 망치는 쓰레기 신학 퍼나르지 말고--- )교회로 사회를 리더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대형 교회 욕할 게 아니라 그런 교회들이 믿고 신뢰하고 지원할 수 있는 학문을 해야 한다. 고교때 공부 잘하면 서울 의대 법대 상대 공대대신에 감신대에 보낼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되도록 해야 한다.그리고 신학대 교수는 박사이전에 덕성과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 감신 화이팅! 종교다원주의? 한 걸 음 더 나아가, 역시 그리스도 예수밖에는 없어! 라는 고백을 갖고 가르치고 배우는 학풍, 이사, 교수 학생들의 분발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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