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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강형식
- 1607
- 2017-02-27 06:40:34
용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인생을 향한 절규가 있습니다
수 많은 세월이 지난후
이천 십칠년 이월 이십육일 동안 사람들은
못을 만들며
사랑과 용서의 십자가를
저만치 버렸습니다
근심의 못
질투의 못
전쟁의 못
불효의 못
불신의 못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내동댕이 쳤습니다
사순절이
와락 달려 옵니다
십자가 주님을
가슴에 담고
사랑을 품고 살겠습니다
십자가 주님을
심비에 담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