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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 소식
김연기
- 2171
- 2017-04-18 09:56:23
감리교원로목사를 위한 제120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2017년 4월 13일(목) 11:00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에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착한 사마리아인 헐버트”라는 주제로 김동진 회장(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JPMorganChase Bank한국회장, PCA투신운용 대표, 외환은행 총괄부행장, 저서: <파란 눈의 한국 혼 헐버트>,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수상: 글로벌코리아 상-미시건주립대, 보훈문화상, 국무총리 표창)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아번 제120회 특강에서 강사 김동진 회장은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으로 시작된 한국개화기에 서양문명을 소개한 알렌(1884) 아멘젤러와 언더우드(1885) 헐버트(1886)의 공적을 잊을 수 없으며 그중에서도 안중근은 헐버트에 대한 일본경찰의 질문에 “한국인으로서는 하루도 잊을 수 없는 인물이다”라고 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종이 신교육을 위한 “육영공원”의 정식교사로 초청을 받아 부임했고 최초로 한글로 된 교과서 “사민필지”를 출판,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서재필로 하여금 독립신문을 한글(최초로 띄어쓰기)로 발간하며 헐버트는 영문판도 함께 발간했으며, 상동청년학원(주시경-한글, 헐버트-역사)에서 가르쳤고, 을사늑약직전 고종은 헐버트를 미국에 밀사로 파견 그의 주권의지를 호소했으며, 고종이 이준 이희영 이상설을 헤이그밀사로 파견할 때 헐버트를 특사로 임명하여 일본의 부당성을 폭로케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미국으로 귀환해야 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언어 문화 예술 전통에 심취하여 한국사를 쓰고 가르쳤으며 아리랑을 최초로 오선지에 채보를 했습니다.
※ 원하시는 회원에게 김동진 회장의 특강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제121회 특강에는 홍관희 박사(고대 북한학과교수)를 모시고 “2017년 한반도 안보정세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겠습니다. 마침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 도발과 미국의 강력한 응징태세로 초긴장상태에 있습니다. 다가올 대선에서도 안보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전문가의 특강은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기대하시고 메모하셨다가 잊지 마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21회 늘푸른아카데미 특별강좌 예정
일시: 2016년 5월 18일(목) 11:00
장소: 종로지방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11층)
주제: “2017년 한반도 안보정세 진단과 전망”
강사: 홍관희 교수(미국 조지아대학교 정치학박사. 통일연구원 연구실장 및 선임연구위원,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사단법인 자유연합 대표)
※ 다과와 점심을 제공함
※ 교통: 전철①호선 종각역 ③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약 100m
감리교원로목사복지실에서 김연기 목사(02-733-3323, 010-8205-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