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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나님과 성도들이 바라는 목회자상.
성경-요한복음10:11절.

오늘은 하나님과 성도들이 바라는 목회자상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목회자나 성도님들이 바라는 목회자 상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인 저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도 있고 저도 오늘 설교 내용과 같은 목회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다짐으로 설교를 준비하고 전하게 되었습니다.

1.목회자의 원어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회자는 목자, 목사를 일컫는데
영어로는 [Shepherd]라고 발음을 합니다. 히브리어로는 [라아흐]라고 발음을 하는데 그 뜻은 양을 먹이다, 양떼를 돌본다, 양을 기른다, 가까운 친구,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포이멘], [포이마이노]라고 발음하는데 그 의미는 양떼를 돌보고, 양떼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꼴과 양식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어의 의미대로 하나님의 양인 성도들을 잘 돌보고 먹이고 지키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양들과 친구같이 다정하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목회자가 되어야합니다.

2.삯군이 아닌 선한목자가 되어야합니다.
목회자의 양이 아니고 하나님의 양이기 때문에 양을 소홀히 대하면 안 됩니다. 삯군은 이리가 오면 양떼를 두고 도망을 칩니다. 다윗은 아버지와 형들의 양을 잘 돌봤습니다. 소년 목동 다윗이 생명을 걸고 양 무리를 잘 돌보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17세인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양떼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맡기셨습니다.

제가 수 년 전 에 대구의 어느 역사와 전통이 있는 500여명 모이는 교회로 부흥회를 갔었는데 은퇴하는 목사님의 후임자로 시골에서 수년간 20-30명을 성실하게 목회하던 목사가 후임자로 왔습니다. 적은 수의 양이라도 성실하게 돌보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양을 맡기십니다.

3.목회자는 사명감이 투철해야합니다.
목회자는 소명의식이 투철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하나님의 종이다. 천직이다. 하나님의 양을 돌본다. 하나님의 양을 먹인다. 하나님의 양을 인도한다. 하나님의 양떼를 지킨다는 사명감이 확실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양을 맡기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목양이 보람이 있고 기쁘고 즐겁고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축복하십니다.

4.이단,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 짐승으로부터 양떼를 지켜야합니다.
이단과 거짓선지자, 적그리스도와 짐승들이 하나님의 목장인 교회에 침투해서 하나님의 양떼를 미혹하고 현혹해서 주님의 교회를 흔들 때가 있습니다. 이단과 적그리스도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성도의 영혼을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목회자는 깨어 있어 이단과 짐승으로부터 양떼를 지켜야합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단을 가까이 하거나 교회와 집으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됩니다.

5.구체적으로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가야합니다. 사례금 많이 받는 곳, 많이 모이는 곳 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목양지로 가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선한목자가 되어야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합니다. 겸손해야합니다. 생활이 청렴결백해야합니다. 언행이 일치가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성경대로, 설교대로 실천을 해야 합니다.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합니다(벧전5:2-4)

사랑의 종이 되어야합니다. 성도들을 대할 때 예수님의 마음과 아가페 사랑으로 대해야합니다. 검소해야합니다. 청빈해야합니다. 물질과 명예만 추구하면 안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합니다. 성경을 연구해야합니다. 성경을 가르쳐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합니다. 전도와 찬양과 기도에 힘써야합니다. 심방을 자주해야합니다.

십계명을 철저하게 지켜야합니다. 은퇴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은퇴 비를 무리하게 요구하면 그동안 쌓은 목회의 공로가 헛되게 됩니다. 은퇴하거나 이임하면서 후임자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받으면 덕이 안 됩니다.
그러나 교회가 여력이 있거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재정적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성도들이 자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은퇴하시는 목회자를 위해 사택을 마련해드리거나 은퇴 비를 드리면 더 은혜 스럽고 덕스럽지요.
군목으로 제대하시고 부흥사로 목회자로 수고하신 후 은퇴하신 목사님께서 저에게 “박 목사 나 아내와 함께 원로원에서 지내는데 참 좋아~”라고 말씀하시는데 더욱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를 세우고 엘리야갸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운 것처럼 목회자는 후진을 양성해야합니다. 부족한 제가 1979년부터 감리교단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햇수로 37년이 되었는데 큰 열매를 거두지 못해 하나님께 죄송할 뿐입니다. 첫 목회는 고향인 충주 신촌교회에서 두 번째는 여주 강천교회에서 그리고 안양광림교회를 개척하고, 청주 새 누리교회 개척하고, 현재 서울제자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친께서 25세에 모친과 결혼 하신 후 모친께 전도를 받으셔서 감리교회를 다니셨고 1950년에 태어난 저는 모태 신앙으로1968년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신학을 마치고 1979년 12월부터 감리교단에서 37년 목회를 하며 35년 부흥사로 활동하며 목회자가 22분이 세워져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장로교단의 지평부목사, 순복음교단의 전태식 목사(서울 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중부연회 박경모 목사, 서울 남 연회 김세중 목사, 남부 연회 고영길목사, 이태우 목사, 대전 제일감리교회 강 권사 아들 목사, 마산 합성교회 구동태 목사님 아들 구 목사, 동부 연회에서 목회하는 이상희 전도사, 호스피스에서 수고하는 권영임 전도사, 2년 전 익산 예원장로교회 부흥회 갔다가 교회 담임 정영희 목사 남편 김인근 전도사가 목회를 안 하려다가 상담 후 한국체대를 졸업한 아들 김재필군이 7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상담 후 목회자가 되기로 부자가 함께 강대상 앞으로 나와 성경책에 손을 얹고 서원을 하고 아들 김재필 군이 전주소재 전북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2003년 오산리 기도원에 부흥회 인도하러 갔다가 만난 에이즈 환자 김 형제 자살하려다 회개하고 고침 받고 신학교 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청주 수양관에 부흥회 인도하러 갔다가 만난 김형제는 서울신대를 졸업 후 12년을 방황하며 가산을 탕진 후 이혼직전 기도원에 올라와 상담 후 회개하고 목사가 되기로 서원하고 21일 금식 기도 후 가정이 회복 되고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고향 충주 목행동 영광장로교회 장로님은 제가 인도하는 부흥회 때 성령 받고 신학교 가서 신학을 마치고 목사가 되시고 충주 기독교 서점 최 권사님은 자녀들 대신 신학을 마치고 목사가 되심, 순복음교회 빈광석목사님은 청년 때 안양 관양동 남광 아파트 같은 동에 살며 권면을 받고 목회자가 되었고, 장로교회 이연숙 목사님은 부흥회 때 상담 후 신학교를 가서 마치고 광주광역시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김영분전도사, 홍정순전도사, 저의 둘째 아들 박요한 전도사는 수련 목 과정을 마치면 내년4월에 서울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저의 손자도 목사가 되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22명의 목회자 모두 부흥회 때, 상담, 권면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목회자가 되어 22명이 약 5,000-6,000명을 목회하고 있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인 목사는 선한목자가 되어야합니다. 학자가 되어야합니다. 제사장역할을 해야 합니다. 스승이 되어야합니다. 예언자가 되어야합니다. 선지자가 되어야합니다. 목회자는 영적인 특공대 지휘관입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단과 이단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선한싸움에서 승리해서 이겨야합니다. 목회자는 영적인 의사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떼를 잘 돌보고 감싸주고 치료하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야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목사가 영광을 받으면 안 됩니다. 교만하거나 자고하면 안 됩니다. 성경을 통달하고 성경을 바르게 잘 가르쳐야합니다. 내 지식보다는 성경을 전해야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나야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핍박과 시험을 이기고 담대합니다.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야합니다.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해야합니다.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앞장 서야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랑을 삼가 해야 합니다. 예배와 선교를 목회의 우선순위로 삼아야합니다. 말과 모습이 거룩하고 은혜로워야합니다. 품행이 단정해야합니다. 깨어 기도하고 양떼를 돌봐야합니다.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야합니다. 목회자도 잘못이 있으면 바로바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순종해야합니다. 요한사도처럼 예수님께 인정과 사랑을 받아야합니다. 범사에 늘 감사해야합니다. 가정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몸과 마음과 정신과 환경이 깨끗하고 진실하고 솔직해야합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야합니다. 영력과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동네와 주변사람들에게 모범과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성도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행해야합니다. 영혼과 몸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야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폐가 되는 것은 삼가야합니다. 도덕성과 인간성이 좋아야합니다. 하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고 상 받고 면류관 받기까지 죽도록 충성을 다해야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은 선한목자십니다. 예수님께서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목회자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도직을 계승한자로서 선한목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양들인 성도들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죽도록 충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며 목회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병들고 소외된 양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우리 안(교회)으로 불러 모아들여야합니다. 잃은 양을 찾아야합니다.

푸른 초장 쉴만한 시냇가로 양떼를 인도해야합니다. 신선한 꼴과 생수를 먹여야합니다. 양떼인 성도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예를 전해야(전도)합니다(시79:1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양들을 구원하십니다(슥9:16) 길 잃은 양을 찾아야합니다(마18:12) 목자 장 예수님께서 오셔서 영광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벧전5:4) 목회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의 생기를 주님의 교회와 여러분의 심령에 불어 넣어주셔서 목회와 삶에 활력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으니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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