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자기 영광에 함께하는

유삼봉
  • 1613
  • 2017-04-29 21:09:56
모든 천사들과 올 때 자기 보좌에 앉아 판단합니다. 영광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있다는 것이지요. 민족들을 다 모아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하여 양은 보좌 오른편 염소는 왼편으로 재판하니 양편으로 나뉩니다. 영광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있다. 너희는 내 아버지께 받을 복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 상속자다. 주리니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르니 마시게 하며 나그네 되었다 하여 영접하고 헐벗은 때에 옷을 입히며 병들었다 하여 돌보며 옥에 갇히니 와서 보아주는 나라다. 의인들 대답이 주여 우리가 언제 그리하였나요. 돌보며 보살피기를 별도로 하지 않았으니 어려운 형편에 놓인 사람들이 있기만 하면 틀림 없이 의인들의 도움이 거기 미칩니다. 임금의 대답이 잘 들어두라. 여기 내 형제들 중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 사람 하나를 찾아 돕고 보살피지 않으면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또 왼편에 있는 저주받을 자들에게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한 나라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어려워 결핍된 상황이 극에 처하였지만 너희는 도움과 보살핌은 그만두고라도 도리어 내게 빼앗을 경우만 노렸다. 그들도 대답하니 주여 주께서 그와 같은 환경에 처하셨다니요. 부족함이 있으실 리가 없습니다. 사람이 어렵다면 모를까. 임금의 대답 잘 들어두라. 나를 부요하기만 한 임금으로 보는 너희에게 지극히 작은 자 하나가 눈에나 들었을까. 갖춘거 없어 눈에 차지 않는 사람을 인자의 영광으로 삼는다. 너희가 나의 영광을 위해 한 것이 있는가. 그들은 작은 자와 주님을 구분하는 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의인들은 지극히 작은 자를 주로 보는 나라에 들어가리라. 그 나라에는 도움 받는 자와 돌보는 자만 있습니다. (마태복음 25:31-46)

이전 이주익 2017-04-29 감신대가 최후의 싸움터인가?
다음 이경남 2017-04-30 동성애 종교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