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갔으니 하는 얘긴데...

최범순
  • 2470
  • 2017-05-10 19:32:59
보수의 반대는 진보다
보수의 반대를 종북좌익이라고 우기는 자와,
그에 호응하는 것이 하나님 뜻인 냥,
교회를 그쪽으로 통째 몰아가려던 이들,
생각 좀 깊이 할 일이다
그리고 보수든 진보든 부패하면 추락하는 것일 뿐,
색깔론이나 안보장사로 만세반석을 구축할 순 없다

그리고 보수는 막말 특허를 낸 것도 아닌데,
어떤 보수 후보는 지랄 영감탱이 모가지 등등,
닥치는 대로 내뱉어도 환호하고,
어떤 진보는 정색하고 "이보세요!"만 해도,
어린 녀석에게 버릇 없다는 소리를 듣는데,
여론은 그럴 수도 있다는 듯 무덤덤이다
.
.
.
어쨌든 일단락은 지어졌다
앞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 데는,
야당 협조와 상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굴욕적 복종을 말하는 건 아니다
당리당략에 입각한 발목잡기가 길어질수록 고통은 국민이 받는다
제발 교계는 생떼 쓰는 무리들을 주님의 이름 팔아,
함부로 돕지 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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