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은급기금 운용을 위한 제언
장병선
- 1698
- 2017-07-13 21:11:56
은급정신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이다. 돈 내고 돈 먹는 제도라면 은행에 맡기면 되지 굳이 왜 공교회가 은급제도를 운영하는가,
은급금 제도의 참 뜻은 자신이 낸 액수에 얼마간의 금액을 더하여 받도록 하는 데 있지 않다.
그야말로 어렵게 목회한 은퇴목사들이 노후에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여 성직자로서의 품위와 자긍심을
가지고 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있다.
그런데, 어느 감독은 대책없이 몇 만원을 인상하더니, 어느 때에는 몇 십만원을 뚝 자르고 지급한다.
은급금은 장래의 수령액이 예측가능한 수치여야 한다. 그래야 노후의 준비를 여기에 맞추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모두가 이것이 장차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 한다. 공무원이나 군인연금은 해마다 물가에 연동하여
오른만큼 약간씩이나마 증액하여 지급함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도록 한다.
은급급은 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다. 수혜자는 느는데 기금은 졸아 드는 것이 문제이다.
문제는 변화무쌍한 시대에 은행에 기금을 예치해 두고 지출을 하는 데 있다.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가져온 게으른 종과 같다.
대책,
- 적극적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단을 강구하여야 한다,
지난 상반기에 국민연금은 20%의 수익을 창출하였다고 한다. 은급금도 전문 펀드 메니져를 두어 적극적으로 운용을 하여 수익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2. 모든 공교회가 부담금을 정직하게 내도록 철자한 감독과 감사를 하여야 한다.
어느 해인가, 금란교회가 '십일조 0원'으로 속여서 보고를 하였어도 지방회나, 연회에서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갔다. 이게 무슨 공교회인가, 자신들이 만든 규칙도 지키지 않는 종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지킨다
할 수 있는가, 모든 공교회가 정직하게 부담금을 납부한다면 기금이 차고 넘칠 것이다.
3. 감리회는 광화문빌딩을 비롯하여 금촌묘원등, 적지 않은 부동산을 소유 하고 있다. 이것을 잘 운용하고
개발하여 수익을 창출하여야 한다.
4. 중대형교회에서 은퇴하는 목사들과 소교회, 미자립교회 목회 은퇴자들의 형평문제이다.
은퇴시 주택을 지급받고, 원로목사, 혹은 동사목사로 남아 계속해서 일정수준의 대우를 받는 목사들에게는
은금금지급을 중단하여야 한다. 절약된 금액으로 농어촌 목회 은퇴자들 우대하는데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