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누가 감신의 진짜 적폐인가!

박근조
  • 2253
  • 2017-08-02 20:23:29
아시는 분은 익히 아시겠지만 감신 이사장(이규학 목사)는 7월 27일 열린 이사회가 소집되기도 전에 8월 4일 또 같은 현안으로 이사회를 열겠다는 공문을 보내놓았습니다. 그에겐 조직의 규범과 질서는 말할 것도 없고 최소한의 '금도'란 것도 찾기 힘들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뭐 얼마나 자신들이 똑똑하고 사명감이 넘친다는 건이 감신을 완전히 말아드시는 노력은 절대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만큼은 높이 사야할 지경입니다. 과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한 그들만의 잔치를 그렇게 해나가는 것일까요?

핑계 김에 강남의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까지 해갈만큼 긴요하고 중차대한 일이었을까요? 이제까지 뭘하고 계시다가 말이죠.

더 가관인 것은 엊그제 당당에 올라온 김영진 이사의 성명서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이사회의 마지막 며칠을 앞두고 썡뚱맞게 감신 교수들 전체를 적폐로 모는 황당함을 선사하니 말입니다.

어인 일인지 김영진 이사와 손발을 맞추어 주셔야할 성 목사님이 이번엔 감게에 아무런 말씀도 올리지 않았군요. 일말의 양심이 작동한 것인지, 차마 그조차도 김영진 이사의 글은 '목불인견'이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 진실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정말 마지막이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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