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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유삼봉
1162
2017-09-13 17:22:28
새 사람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살다 요단강에 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 구원을 완성하시려고 사람이 되셨으니 하나님이 보낸 사자가 내는 길을 걸으십니다. 성례를 받으시니 사람들의 고통과 허무를 헤아리시고 친히 감당하십니다. 물은 가르고 하늘이 쪼개집니다. 사람으로 씻고 올라가자 예수께 하늘이 열린 것이지요. 위에 소리 있어 내 사랑 기뻐하여 낳은 내 자식 하늘을 조각내서 구원하시는 신념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의 복음에 담겼습니다. 위로도 없이 아픔을 안고 걷는 길입니다. 일평생 가는 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니 하늘 뜻 그대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광야에 사람 예수 거룩한 이끄심으로 능력을 입으시니 들짐승과 함께하고 천사를 부립니다. 하늘이 땅과 맺은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예수께서 하늘을 끌어당겨 세상을 만드십니다. (마가복음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