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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일행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고
유삼봉
- 1236
- 2017-09-30 10:13:55
더러운 귀신으로 사람에게 있을 작정이냐. 사람에게 뒤집어씌워 있지 말고 나와 떨어지라고 하십니다. 거룩함에는 척을 지고 사람을 부리려는 수작이 내게 허락되리라고 여기느냐. 네가 회당에서 사람에게 씌워 하나님 행세를 하겠는냐.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사람을 더러움 아래 두다니. 회당에서 사람의 자유의지를 주관하던 귀신이 예수의 명하심에 쫓겨납니다. 더러움의 분량만큼 사람을 억압한 크기만큼 큰 비명을 지르면서 그 사람에게서 떠납니다. 예수의 교훈은 달랐습니다. 자유를 향한 광야인으로 시작해서 자신을 정제시킨 하나님 아들의 복음이지요. 이 복음으로 사람을 보고 또 동행하도록 하시는 권위입니다. 더러운 귀신의 정체를 밝히는 새 교훈에 사람들이 놀라 서로 묻습니다 하늘이 사람에게 내리는 복이 아니겠느냐고. 예수의 소문이 갈릴리 사방으로 퍼집니다. 하나님 복음의 권위로 사람을 온전하게 세워주시니 놀랍다고 말합니다. (마가복음 1: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