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목회자가 이단을..?<구원파딸(23세)에게 예언·안수기도받은 교역자,교사,청년들>

이성숙
  • 1999
  • 2017-10-20 17:55:55
[2] 목회자가 이단을 방치해도 되는가? 

교회 이단 침투 사태를 공개하는 까닭은 이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개체교회의 피해를 예방하면 좋겠다는 바램이고, 또한 오늘날 이단들에 의해 교회 안에 갈등과 대립으로 교인들이 흩어지고 교회가 무너지는 불행을 막기 위함입니다.

▶ 새신자 등록할 때 “구원파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를 비밀로 한 이00목사와 김00(목사)사모

기독교대한감리회가 2014년10월31일 9개 단체를 이단으로 지정했고, 구원파는 그 중 하나다.  김00 가족들이 이로부터 10일 후 N교회에 “구원파 출신”이라고 말하고 등록했고, 김00가 인도한 가족 중에 C대학병원 교수, U전자 회장과 딸 등 부유한 집안이다.  외조모가 구원파 골수신자였으며, 구원파 간부인 외삼촌이 있다고 한다.
담임목사 부부는 구원파 출신의 신앙경력을 비밀로 했고, 이 당시 새가족 담당 전도사와 새가족 부장 장로도 전혀 몰랐다. 구원파 출신이 가족과 주위사람을 대거 데려왔는데도, 담임목사로써 분별력이 없는지, 아니면 ‘영적 지도자’란 담임자의 직무를 망각한 것인지?
교인들은 “구원파가 몇 명이 들어왔으며, 내보낸 이가 몇 명이고, 그 이름을 공개(교인간의 대립)하라” 요구했지만, “고발당할 수 있다”며 이00목사와 새신자 담당한 김00(목사)사모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 “성령으로 세례 받았기 때문에 물 세례는 안받는다”고 주장하는 구원파 출신들로  등록한지 2달도 안되서 편성해준 속회가 감리교 속회인가? 구원파 속회인가?   [교인수첩 2015~2017년]

<교리와 장정>을 보면 담임자의 직무로 ‘속회를 지도하여 부흥 발전케 한다’라고 명시했다.
김00(목사)사모는 6년 전까지만 해도 인천S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침체된 교회에 새신자를 대거 몰고 들어온 구원파 출신들에게 신앙 검증도 없이 2015년에 등록한지 1달15일 된 이들을 속장, 인도자로 세워 속회 편성해줬다. 이들이 감리교 속회공과로 속회예배를 드렸는지, 구원파 교리공부를 했는지 알 수 없다. 이들 속회는 통일되면 평양의 N교회를 재건할 헌금(?)을 매 주 꾸준히 했다.
그리고 물세례를 거부한 구원파 출신 사람들을 몰고 왔다고, 등록한지 2달16일 후에 김00에게 ‘전도상’[주보2015년1월25일]을 전 교인들이 예배드리는 11시 예배시간에 줬는데, 이를 강행한 담임목사의 책임은 없는가?

▶ 김00(목사)사모가 구원파 출신을 비밀로 한 채, “괜찮은 사람이다” 교사로 적극 추천했고, 이단 출신인줄 모르고 어이없이 공격당한 N교회 미래인 교육부  [교인수첩2017년]

새신자 등록한지 1년6개월 만에 김00(목사)사모가 적극적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고, 이들이 구원파 출신이라는 것을 교육부 사람들은 상상도 못했으며 신뢰했고 환영했다. 이들은 청년, 중고등학생, 아동을 집중적으로 등록시키면서 인정을 받은 다음, 집에서 성경공부, 영어 과외, 선물 공세 등을 통해 영역을 넓힘으로써 교육부를 그들의 전진기지로 목표를 세우고 침투범위를 넓혔다.
“남양주에 있는 교회의 여목사한테 가서 안수기도 받자” “집에서 성경공부하자” 가정이 어려운 청년을 꼬여내어 다른 교회로 빼내가면서 이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그리고 예언· 안수기도 한다는 딸을 지휘자 없는 틈을 타서 중고등부 지휘자로 활동하게 하였다.  결국 이들이 이단의 씨앗을 N교회에 뿌리게 한 숨은 핵심인물은 바로 N교회 담임목사 부부가 아닐까...

▶ 구원파 출신이 “김00(목사)사모와 엄청 친하다”고 친분관계를 내세워  딸(23세)에게 힘없는 교역자, 교사, 청년들을 예언· 안수기도 받게 했다

구원파 출신들이 집으로 식사초대하고, 기도하자면서 방으로 들여보내 촛불을 켜고 전 세계에서 예언 능력자 3명 중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구원파의 딸이 손에 아로마 향을 바른 다음 예언· 안수기도를 했다.  여자 청년을 김00(목사)사모한테 먼저 기도를 받게 하고 이어서 그 딸에게 데려가 기도를 받게 하는 등, 이들은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부 교역자들, 교사들, 청년들을 불러들여 기도를 받게 하여 그 딸을 N교회의 신령한 능력자로 감리교단 질서를 무너뜨렸다.  등록한지 1년9개월만에 CBS 현장간증 [2016년8월]영상을 보면, 맨 처음 담임목사 다음에 이어서 구원파 김00가 교회 대표로 간증을 했는데, 간증 내용이 예언 기도한다는 딸 자랑으로 채웠다. 이00목사님, 이래도 됩니까?

▶ 예언·안수 기도받은 교역자, 교사, 청년들은 피해자다

교역자, 교사, 청년들은 담임목사 부부와 구원파 출신들이 친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절도 못하고 기습적으로 공격당한 것이다.  앞으로 목회의 길을 가야할 교역자들, 지금까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인들과 청년들의 신앙생활에 이단의 예언·안수기도를 받은 기억은 큰 상처요, 담임목회자로 인해 받은 피해자다.  교사, 학생과 청년들이 감리교회에 실망을 하고 다른 교단으로 떠났고, 이단이 씨 뿌리고 간 교회의 담임목사와 장로들에(기획위원) 대한 실망으로 교인들이 떠나려하는데 이는 누구의 책임인가?

끝으로 이단침투와 구원파 출신들이 N교회에 안착하는데 일등공신은 이00목사와 김00(목사)사모다.  왜냐하면 부부가 (1)그들의 이단 신앙 이력을 숨겼고, (2)이단 구원파 출신자들과 무척 친밀했으며, (3)그들에게 조속히 특혜를 줬으며, (4)어떠한 검증과 일정 기간 학습과 훈련의 과정을 생략한 채 교회에 적응할 수 있는 토양과 환경을 조성해 주었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목회자란 사람을 외모로 보기보다는 중심을 봐야 할 것이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장7절 말씀이 목회 현장에서 실제가 되었다면 이런 사태는 생기지 않았을 것인데 하는 만시지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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