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동행(同行)

함창석
  • 1025
  • 2017-10-23 02:12:13
예수님 동행

산돌 함창석 장로

전쟁 이후에 태어나셔
세월과 환경의 질곡 속에서도

평신도운동을 함께 하시고
연합회 일을 주관하시며
교회 성도들을 보살펴 섬기시고

사업과 암투병 중에서
고난 길 인생의 종착역이라도

몽골 복음전파 사역지에서
선교여행을 같이 하시고
교회를 돌아보고 헌금을 하시며

신학의 길을 접으시고
믿음을 위하여 오직 행함으로

주님의 신실하신 제자다운
길을 따라 달려가셨으니
예수님과 동행하는 참 모습이요

수십 차례 견디시기도
어려운 병원 생활을 진행하며

말기 암 치료가운데에서도
소명을 다하신 장로로서
순교에 준하는 선한 청지기시라

세례요한의 죽음을 그의 제자들은 예수께 알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따로 배를 타고 조용한 곳으로 가시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무리들은 쫓아오고 병자들도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일로 잠시 쉬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요구에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저물고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제자들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가지고 축사하심으로 여자와 아이들을 빼고 오천 명이나 먹고 남았습니다. 이로서 단순한 병 고침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내리신 만나와 메추라기의 기적처럼 먹을 양식에 대한 축복이 현실로 나타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사역을 앞서 준비하며 광야에서 외치던 세레요한의 죽음이후 예수님의 축복과 기적의 역사가 따랐던 것처럼 가장으로, 시무장로로, 평신도부총무로 가정과 교회, 지방을 따뜻하게 섬기시던 선한 청지기, 앞서 가시는 사랑하는 최봉학 장로님의 죽음, 소천을 통하여 남겨진 유족과 장례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 교회공동체, 이 땅에 더 많은 복락을 내려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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