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의 빌미를 준 자신의 허물을 탓하라

장병선
  • 1482
  • 2018-01-25 2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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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명구 감독회장은 판결문이 나온 24일 저녁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항소기간내에 향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더 이상 감리교회가 소송으로 인하여 사회적 신뢰를 잃고 감리교인들의 자긍심을 잃게 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며 "끝없는 소송으로 전도의 동력을 잃게 되어 부흥을 갈망하는 개체교회들의 간절한 열망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서 송구할 뿐"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향후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감리교회를 위하는 길인지 항소기간 내에 기도하며 결심하려고 하니 더 이상 감리교인들은 소송으로 인하여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명구 감독회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말고 맡겨진 전도인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감리교회의 부흥과 부족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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