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온전(穩全)

함창석
  • 1256
  • 2018-02-12 16:56:11
온전(穩全)

산돌 함창석 장로

본바탕 그대로 고스란하다. 잘못된 것이 없이 바르거나 옳다. 하나님을 향하여 행동이 올바르고, 비난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함. 영적으로 순결하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삶. 목적한 바를 충분히 이루고 성숙한 상태에 이름. 하나님과 화합해 바른 관계를 이룸. 특히, 완전은 이상적인 전체나 완성의 상태로서 하나님의 성품 중에 하나로 묘사된다.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같이 완전하라는 요구를 받는다. 穩은 뜻을 나타내는 벼화(禾곡식)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㥯(은)으로 이루어진다. 음(音)을 빌어 「안온하다」의 뜻(安안)으로 쓴다. 全은 많이 모은(入 完(완)의 갓머리(宀집, 집 안)部와 같아서 모든 것을 덮는 일) 구슬(王←玉) 중에서 가장 빼어나고 예쁜 구슬로 「온전하다」, 「완전하다」를 뜻한다. 건물(建物)을 완전히 수리하다(修理--)→모든 일에 흠이 없음의 뜻을 나타낸다.

모든 면에서 부족이나 결핍이 없음.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아무런 결점이 없다. 물건이 본디 모습대로 멀쩡하다. 몸에 병이나 탈이 없다.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흠이 없으며 완벽하고 완성된 상태나 마음의 자세와 동기가 순수하고 그 행위가 진실하고 깨끗하고 강직하며, 그 목표하는 바가 흔들림 없는 상태이다. 성경에서는 이 ‘온전’함이 철저히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며, 하나님이 그 원형이시며, 또 하나님만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실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성경에서 온전함을 언급할 때는, 희생제물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설명할 때 성도가 갖춰야 할 거룩한 품성이나 행실을 말할 때에도 언급된다. 한편, 성경에서 온전한 자의 실례로, 노아, 아브라함, 야곱, 다윗, 욥, 사가랴와 엘리사벳, 나다나엘 등이 언급되고 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타밈) - ‘완전하고 완벽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것’이란 뜻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기에 합당한 것’ 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 (솰렘) - ‘건전하다’, ‘완성되다’는 뜻으로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도덕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생 면에서) 완전하다’는 뜻이다. (칼릴) - 기본 의미는 ‘완성(완료)하다.’ 특히 제물과 관련해서 ‘흠 없이 완벽하다’는 뜻이다. (말레) - 기본 의미는 ‘채우다’, ‘충만하다’, ‘만족시키다.’ ‘(어떤 일을) 철저히 수행하다’, ‘(하나님을) 만족케 하다’를 말한다. (텔레이오스) - ‘텔로스’(목적, 목표)에서 파생. 목적에 도달하는 데 있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벽하고 완성된 상태 즉 하나님이 정하신 법의 기준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부합하는 것이다. (카타르티조) - 원뜻은 ‘완벽하게 준비되다’, ‘끝마치다.’ 학습이나 훈련을 통해 일정한 조건이나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름이다.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요한계시록은 보내는 말씀 중에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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