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박수(拍手)

함창석
  • 1093
  • 2018-02-10 20:21:06
동계올림픽

산돌 함창석 장로

옛날 우리 외할아버지 젊은 시절 겨울이 오고 눈이 쌓이면 태백산 줄기 진 고개에서 사냥하셨다며    산 아래 내려 몰 때 썰매 타지만 먼 거리 짐승을 뒤쫓거나 산비탈을 오를 때 다래덤불설피를 신고

예전에 우리 초등학교 어린 시절 눈길이나 얼음 판 위에서 양손에 꼬챙이 들어 썰매타고 즐겼으며    단단한 나무를 얇게 깍은 스키와 대장간에서 벼린 쇠칼에 나막신 붙여 끈으로 잡아매고 지쳤으니

그리스 헤라신전에 올림픽성화는 대한민국 인천 시작하여 'PEACE 101일' 방방곡곡 지나 평창으로     1218개 드론이 그리는 오륜마크 LED가 수놓은 비둘기에 수호랑 반다비가 꿈속 이야기를 펼치며

15개 종목 102개 금메달을 놓고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 Passion Connected' 슬로건       대관령 아흔 아홉 구비를 KTX로 바꾸어 낸 자랑스러운 동해머리 땅 하나 되는 새 역사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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