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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유삼봉
- 1107
- 2018-02-23 15:20:14
생명을 주께 맡겨 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회당장 집에 번잡을 떨고 심히 통곡하는 사람들. 죽음은 삶의 한 부분일 뿐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하나입니다. 너희가 왜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십니다. 쉬고 일어나니 죽은 것이 아니다 아이가 살았으니 자고 쉰 후에는 깨어 일어난다. 죽음의 춤을 추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죽었으면 끝났지 무슨 기대를 갖겠나 합니다. 예수께서 다 끝난듯이 여기는 그들을 다 내보내시니 아이 부모와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십니다. 죽음에 편들어 두려움에 떠는 이들이 죽음 너머를 비웃지만 생명으로 살아나는 현장에서는 그들의 자리를 다 비워야 합니다. 거기 예수께서 일행을 데리고 들어가사 아이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내가 네게 말한다. 생명은 손을 붙잡고 말씀으로 일으키십니다. 소녀 곧 일어나고 걷습니다. 살아온 나이 열두 살 영원한 생명이 말씀으로 명하시니 사람들은 일어나 걷는 생명으로 놀랐으며 소녀에게 깃든 말씀의 능력에 놀랐습니다. 예수께서 이 일을 모르게 하라 많이 경계하셨으니 생명을 부여하고 받는 일은 떠벌려 광고하지 않습니다. 베푸신 생명을 함께 북돋워 돌보라 하십니다. (마가복음 5: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