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는 언제나 봄이 오려나.

김길용
  • 1304
  • 2018-03-05 21:06:52
봄이오면은 겨우내 움추렸던 새들의  울움소리 마져도 밝고 맑은 소리로 들려온다.

필자의 집무실에서 바라보이는 명산 월명산자락에서 들려오는 각종 새들의합창소리가 오늘 따라 또렸하고도 선명하게 들려온다.

비온뒤라 맑게 개인 하늘의 푸르럼속에 살살 부는 하늬바람에 살랑거리는나뭇가지가 어느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그야말로 사뿐거리며 춤을추듯지휘하는 모습처럼 흔들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게 보인다.

감리회는 언제나 이런 평화로운 모습이 보일까.

감리회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어는 장로님의 염려석인 주장대로 때만되면 아니때를 기다려 한두푼에 양심은 전당포에 맞겨놓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악취로바람을 일으켜 사회법정에 고소고발을 일삼아 교단을 싸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히히덕 거리는 그님들도 하나님의 섭리로 해마다 찾아오는 평화의 봄맛을 올 봄에는 꼭 그맛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용한 기도를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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