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고향으로

유삼봉
  • 1084
  • 2018-03-01 18:01:16
가십니다. 따르는 제자들에게 하늘의 권능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치십니다. 안식일은 회당에서 가르침을 받는 날. 많은 사람이 예수의 가르치심을 듣고 놀라며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자신들이 아는 예수가 아닙니다. 이 사람의 지혜와 권능은 어디서 얻었는지 그들이 알 수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또한 지혜를 손으로 행하여 이루어지는 그 권능에 놀랐습니다. 가르치심을 듣지만 믿지는 못합니다. 평범하다 알던 예수에게 이런 권능은 맞지 않는다고 여긴 사람들 그저 그렇고 그런 삶을 살다가 갈 때가 되면 죽는 것이라고 여겼나요.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 목수 그가 저렇게 지혜로우며 높은 지위에 있거나 부를 차지하여도 행하기 어려운 권능을 행하다니 형제들과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우리와 같은 부류인데 행하는 지혜의 권능은 무엇인가 합니다. 자신들이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 여겼는데 권능은 어떻게 행한 것인가 예수를 배척합니다.

우리와 같아야 마땅한 예수이지 존경의 대상으로는 못 받아들이겠다는 것이지요. 생사를 초월하여 행하는 권능을 무시합니다. 존경의 대상도 자기들 이해를 벗어나면 안된다고 여깁니다. 가르침의 지혜를 권능으로 행하니 믿지 못합니다. 그들은 세상 의례적인 조건에 연을 두고 있으며 거기 실족합니다. 바다를 건너 또 거기를 떠나 가르치시는 일은 하나님 지혜요 권능으로 나타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 자기 집에서 존경받기는 어렵다. 예수께서는 존경받고 못 받고를 떠나 자기 희생으로 모두에게 배척당하시는 고향으로도 가셨습니다. 믿음 없는 자들은 그들이고 소수의 병자를 그의 권능으로 고치십니다. 믿지 않으니 배척하고 존경받지 못하더라도 비록 하늘의 권능을 행할 수 없더라도 그곳에 예수께서 가셨습니다. 제자들도 가야합니다. 회당에 믿음 없는 사람들 하늘의 지혜를 능력으로 받지는 못합니다. (마가복음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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