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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는 고수철 감독님을 죽였다.
백영찬
- 2654
- 2018-02-25 04:03:20
감리회 살리는 解法
일년을 시작하는 희망의 계절을 봄이라 한다.
그러나 감리회는 흑암에 가려진채 선거꾼들의 봄이 일년내내 계속 될 뿐이다.
한텀의 선거가 끝나면 곧 바로 선거꾼들은 굼주린 하이에나처럼 먹잇감을 찾는다.
2년 후 4년 후에 있을 다음선거를 준비하기에 선거꾼의 봄은 이년내내
계속된다. 이와 같은 현실이 오늘의 감리회 이다.
이렇게 추악한 선거제도는 감리회를 분열시키고, 병들게하고 있으며,
죄악이 가득 할 뿐이다. 이와 같은 선거제도의 폐해는 교단정치의 인재 등용의
문을 가로막아 전문성과 성실성이 요구되는 각 기구에 손드는 기계를 양산하는
폐단으로 이어진다. 즉, 직간접으로 선거운동에 가담 된 자만이
연회, 총회 감투를 받게 되고, 지방, 연회, 총회의 감투를 쓰게 되면
선거운동원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는 계속 연결 된다.
이와 같은 고질적 선거제도의 적폐를 청산하는 방법은
선거제도 개선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즉 성경에서 가르쳐준 “먼저 선택하고,제비뽑는 제도” 를 채택하는 것이다.
그럼 왜? 감리회는 못하는가, 안하는가!!
선거제도 채택을 가로막는 집단이 바로 “정치세력화 된” 목사 장로들 이다.
이렇게 잘못된 선거제도로 고수철 감독님은 그 후유증으로 인하여
지난 2월21일 유명을 달리 하셨다.
감리회는 고수철 감독님을 죽였다.
감리회는, 고감독님 살려내라 !!!
찾아뵌 장례식장에서 통회하는 마음과 울분을 금할 수 없었다.
감리회는 회개하는 표시로 “선거제도개선”하여 고감독님 영전에 바쳐야 한다.
악법이 된 선거제도로 인하여 김국도, 양총재, 강흥복 목사님 등이 억울하게도
정든 목회현장을 쓸쓸히 떠나야만 했다. 그 간 감독 입후보자 100여명이상이
선거제도의 피해자들 이며, 그들은 고혈을 짜내야만 하였다.
이리해놓고도 감리회는 깨닫지 못하고 또 한사람 전명구감독회장을 다음 피해자로
지목하여 희생시키려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이와 같이 감리회 정치꾼 목회자와 장로는 선거를 즐기고 있다.
그 직접적인 피해자는 후보자와 후보자 교회, 160만 감리교인 이다.
더 큰 피해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제는 이쯤에서 감리회 고질적 적폐를 청산하고, 변화되어야 한다.
해법은 여기에 있다.
1. 현재 문제 된 “입법총회무효”를 일정부분 인정하고, 빠른 시일내
감독회장은 “임시입법총회”를 선포 소집한다.
2. 임시입법총회에서 선거제도를 개선한다.
3. 오는 9월27일 예정 된 감독선거부터 적용 실시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가. 전명구 감독회장께서는 개혁의지가 있고, 본인 스스로 선거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면
즉시 “임시입법총회” 개설 의지를 표명해 주시고
나. 원고 성모 목사님은 감독회장과 협의하여 고소를 취하하고,
“개혁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작성 발표한다.
(성모목사님은, 이일이 감리회 개혁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 믿고,
외롭고 힘든 투쟁을 접으시고, 감리회 살리는 영웅이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 이번 “입법의회무효 및 공포중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한 소송인(권종호목사등)은
소를 취하하고, 나 항의 “개혁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동참 서명 한다.
라. 전국장로연합회장, 전국남.녀 선교연합회장은
나 항의 “개혁을위한공동성 명서”에 동참 적극추진 하여야 한다.
라. 위의 제안을 완성하는데에 관계되는 입법위원, 총회정치라인에 있는 목사,
장로들은 이를 적극 지원한다.
* “개혁을위한공동성명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감리회의 현안갈등은 녹아질 것이고.
“선거후유의 증”은 감리회를 영원히 떠날 것이다.
상암교회 백영찬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