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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의 세월과 기도
도현종
- 1334
- 2018-05-01 20:07:27
2014년 5월3일 새벽에 희미한 정신 속에서 머리를 만져보니 붕대 투성이에 누군가 여자의 울음 소리인데 기억을 못하갰다.
나중에 보니 집 사람
손과 발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뇌파열 등등 하여간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병원 침대 생활 3년
머리 반은 병원 냉장고에 6개월간 보관
분당 서울대 명의에 속한 의사분이 아마 걷지 못하거나 언어를 잊어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충언을한다
그 순간 마음에 오기와 걱정이 밀려온다.
의시들과 간호사 나중에는 경찰까지 말려봤지만 소용이 없고 발악만 그런데 그순간 나는 분명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현종아 너 희망을 선택할래 죽음을 선택할래 난 희망을 선택한다 하고 거의 한달간을 울었다. 그리고 지팡이와 휠체어를 버리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치 되었다. 산도 다닌다 다시 그래 주님은 나를 사랑 하셨다
그리고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 이신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아 이거구나 감사했다.
목자가 되시니 음침한 골짜기도 이겨내란 사랑의 언어
근로 복지 공단과의 싸움에서도 완전하게 이겼다.
성령 운동해야 성도가산다. 교회가 산다. 이용도 목사님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