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소리를 하는이유

도현종
  • 1451
  • 2018-05-17 17:46:12
학연 지연 혈연을 금전 부귀 명예를 무자격자는 벗어 던지고 속히 무릎을 목사님들에게 꿇고 내려와야산다. 다윗은 왕이 되기를 꿈꾼적이없다. 요셉도 총리를 꿈꾼적이없다. 단지 꿈의 본질을 나중에 알았을뿐 이것이 나의 본심이다. 모든 관계를 청산 하지 못했다면 역사의 쓴소리를 하지않았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NO-Man’이라는 별칭을 부쳐준 최측근 참모인 하우가 루스벨트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유능한 비판자 역할에 충실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루스벨트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게으름을 질타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도록 자극했다.

리더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려면 리더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의 옆에서 리더를 자극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제1의 퍼스트레이디로 칭송 받고 있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영부인 엘레나 여사도 여성, 아동, 인권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남편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 설득을 통하여 정책을 펴고 대공황을 극복하고 4선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당 태종의 정관지치는 위징의 ‘안 됩니다’는 간언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충신과 간신의 가장 큰 차이는 적재적소에 임금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느냐의 여부라고 했다. 간신배의 달콤한 간언과 모략으로 쇠망한 나라도 많다. 권력은 크던, 작던 남용되고 부패하기 쉽다. 권력은 항상 비판과 견제, 쓴소리가 필요한 것이고, 쓴소리는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다. 하물며 무자격자야 더욱 말해서 무엇하랴
그런 인물이 되는가 안되는가 지켜본다.
귀 있는자는 엄중한 주님의 소리를 들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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