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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새다에서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유삼봉
- 1263
- 2018-06-17 13:29:17
우러러보며 사람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봅니다. 보이도록 하시는 눈으로 생명이 있는 사람을 봅니다. 사람을 생명으로 본다는 것은 거기 죽음도 불사한다는 말입니다.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주님의 겸손인가요. 다시 안수를 하십니다. 안 보인다니 두 번인들 못하실까요. 보게 된다면야 세 번인들 안수를 못하실까요.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주목하여 보도록 다시 낫게 하신 눈으로야 보입니다. 만물을 만드신 뜻이 사랑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지요.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하십니다. 마을이 보는 시각이 왜곡되었기에 그렇습니다. (마가복음 8: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