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금) 10:30분 본부교회에서 맥클레이 선교사 선교 130주년 기념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도는 정진삼목사, 설교는 선교국위원장 김영헌 감독님이 행16:9-10을 본문으로 '세계를 품은 목사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하셨습니다. 이어 세미나는 협성대학교 서영석교수가 담당하셨고, 전체적인 진행은 태동화 목사가 하였습니다. 금번 세미나는 내년도 한국감리교회 선교 130주년을 앞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당시 12년째 일본 주재 선교사였던 맥클레이는 노련한 선교사로서 동아시아지역 사역을 하고 있었으며, 맥클레이의 노력으로 조선 땅에서 의료, 교육, 선교의 공식적인 장을 열게 하는 선구자적 사역을 하였고, 이를 통해 1885년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등이 들어올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펜젤러와 스크랜턴에 비해 가려져 있었던 맥클레이 선교사의 사역과 노력을 함께 나누며 조선 땅에 예비하셨던 주님의 역사를 다시금 나눌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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