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총회 회의록(2024. 10. 30 ~ 3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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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16 15:06:23
제36회 총회 회의록
2024년 10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

1. 개회예배 및 성찬식
집 례 : 이철 감독회장
보 좌 : 12개 연회 감독

하나님 앞으로 나아옴
입 장 : 감독회장과 감독 일동
예배로의 부름 : 집례자
입 례 송 : 찬송가 5장(이 천지간 만물들아) / 다함께
죄의 고백 : 이용원 감독(서울연회)
용서의 말씀 :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교 독 문 : 113. 자연과 환경 / 김찬호 감독(중부연회)
기 도 : 오수철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기 도 송 : 광림교회 찬양대

말씀의 선포
성경봉독 : 마태복음 28:18~20 /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찬 양 :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 광림교회 찬양대
설 교 : 세상 끝날까지 / 이철 감독회장

성찬식
성찬찬송 : 찬송가 228장(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 다함께
성찬으로의 초대 : 박장규 감독(경기연회)
시작기도 : 한종우 감독(중앙연회)
삼 성 창 : 찬송가 625장(거룩 거룩 거룩한 하나님) / 다함께
성찬 제정사 : 집례자
기 념 사 : 김영민 감독(동부연회)
성령임재의 기원 : 박정민 감독(충북연회)
주기도문 : 찬송가 635장(하늘에 계신) / 김동현 감독(남부연회)
평화의 인사 : 김성선 감독(충청연회)
분 병 례 : 정동준 감독(삼남연회)
성찬분급 : 집례자와 회중
성찬찬양 : 광림교회 찬양대
성찬 후 감사기도 : 김필수 감독(호남특별연회)
성찬 후 찬양 :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 이철윤 감독(미주자치연회)

감사와 응답
봉헌찬송 : 찬송가 79장(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다함께
봉헌기도 : 김도원 청년 (청년회전국연합회 회장)

세상으로 나아감
영 상 :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3R 프로젝트
광 고 : 이용윤 목사(본부 행정기획실 실장)
파송찬양 : 선한 능력으로 / 다함께
파송과 결단 : 집례자
축 도 : 이철 감독회장
후 주 : 광림교회 찬양대
위의 순서로 제36회 총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을 거행하다.

제1차 회집
(오후 3시)

2. 개회 및 조직

1) 임시 서기 선택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제36회 총회 개회를 선언하기에 앞서, 서울연회감독 이용원 회원에게 기도를 부탁하다.

의장이 회원 점명을 위해 임시 서기를 선출하는 방안에 대하여 묻다. 남부연회 오종탁 회원이 임시 서기는 의장이 자벽하자고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의장이 서울연회 박찬수 회원을 임시 서기로 자벽하고 소개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2) 회원 점명
의장이 임시 서기에게 회원 점명을 요청하니, 임시 서기가 제36회 총회 회원 1,459명 중 1,225명이 등록하여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하다.

3) 개회 선언
의장이 성원이 되었기에 모든 회원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한 후,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개회됨을 선언하니, 모든 회원이 박수로 화답하다.

총회 회원 현황-중략-

4) 서기 선택(정•부 서기)
의장이 총회가 개회되었으므로 회원들에게 서기 선택에 대하여 묻다. 서울연회 이용원 회원이 서기는 의장이 자벽하고, 부서기는 서기가 자벽하는 안에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이에 의장이 임시 서기인 박찬수 회원을 서기로 자벽하고, 서기인 박찬수 회원이 부서기로 충북연회 안영호 회원을 자벽하다. 의장이 서기와 부서기를 소개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5) 회원석 결정
의장이 회원석 결정에 대하여 묻다. 서울연회 이원상 회원이 회원석은 총회 회의자료집에 나온 대로 결정하는 것으로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연회별장소-중략-

6) 회순 채택
의장이 회의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다. 삼남연회 서형욱 회원이 회의순서는 총회 회의자료집에 잘 정리되어 있으므로 이 순서대로 진행하되, 의장이 상황에 맞게 재량껏 진행할 것을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서기부에서 건의안은 오늘 오후 4시까지 제출하라고 광고하다.

7) 공천위원회 보고
의장이 공천위원회 보고를 요청하다. 공천위원장 이재만 회원이 총회 회의자료집 90~103페이지에 있는 분과위원회 공천 결과를 보고 하다. 의장이 공천위원회 보고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충청연회 이강웅 회원이 공천위원회 보고가 총회 회의자료집에 잘 수록되어 있으므로 원안대로 받되 오탈자가 있으면 수정해서 받을 것을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서울연회 최소영 회원이 차후에 분과위원회 공천시 여성회원들을 「교리와 장정」에 따라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다. 의장이 공천위원보고에 대하여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3. 회무처리(1)

1) 감독회장 인사
이철 감독회장이 총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감리교회가 새롭게 거듭나며 “희망·도약·동행, 새로운 감리교회, 하나된 감리교회”로 우뚝 서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인사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2) 감독회장 및 감독 당선자 소개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선거에서 선출된 감독회장과 11개 연회 감독 당선자, 미주자치연회 감독 당선자를 회원들에게 소개하다.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서울연회 김성복 목사
서울남연회 유병용 목사
중부연회 황규진 목사
경기연회 서인석 목사
중앙연회 김종필 목사
동부연회 우광성 목사
충북연회 백종준 목사
남부연회 이웅천 목사
충청연회 박인호 목사
삼남연회 박준선 목사
호남특별연회 안효군 목사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목사
감독회장 및 감독 당선자들이 인사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3) 내빈소개
의장이 내빈들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하다. 의장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를 단상으로 올라오게 한 후 회원들에게 소개하고축하 인사의 말씀을 하게 하다. GMC 류계환 목사, UMC 세계선교부 장학순 목사, 웨슬리신학대학원 신경림 부총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다.
의장이 내빈 소개를 마치자,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4) 총장 인준
의장이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유경동 목사를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총장 인준에 대하여 가부를 묻다. 회원들이 손을 들어 찬성 의사를 표시 하여 만장일치로 인준하다.

5) 기관 보고
의장이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협성 대학교 신동욱 총장직무대리, 감리교신학원 목회아카데미 박명홍 원장, 배화여자대학교 신종석 총장, NCCK 김종생 총무, CTS 감경철 회장,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태화복지재단 김태진 사무총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기관 보고는 인사로 대신 하기로 하다.

6) 표창패 및 공로패 시상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남부연회 감독 김동현 회원에게 표창패, 충북연회 전 감독 안정균 회원과 동부연회 감독 김영민 회원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다. 의장이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김태진 장로와 임연철 작가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다.

7) 제1회 자랑스런 사회봉사대상 시상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사회평신도국이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런 사회봉사대상’ 단체부문을 시상하다. 남부연회 벧엘의 집(시설장 원용철 목사)에게 스크랜튼상을 수여하고,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박정민 감독)에게 헐버트상을 수여하다. 경기연회 오산지방회 오산교회(부경환 목사)에게 캠벨상을 수여하고, 서울남연회 구로지방회 예사랑교회(김종호 목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다.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박장규 감독이 개인부문을 시상하다. 진상용 장로(동부연회 춘천동지방회 춘천제일교회)에게 아펜젤러상을 수여하고, 정해창 목사(동부연회 춘천동지방회 제자교회)에게 매클레이상을 수여하다. 우순덕 원장(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에게 리드상을 수여하고, 이규명 장로(중부연회 일산서지방회 성일교회)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다.

8) 감리회 본부 보고, 자치단체 보고
의장이 감리회 본부 및 자치단체 보고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서울남연회 채성기 회원이 감리회 본부 및 자치단체 보고서가 총회 회의자료집에 잘 수록되어 있으므로 감리회 본부 임원들과 자치단체장들이 나와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 하자고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선교국 태동화 총무, 교육국 김두범 총무, 사회평신도국 문영배 총무, 사무국 신현승 총무, 행정기획실 이용윤 실장, 도서출판kmc 김정수 사장이 나와 인사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이어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오수철 회장,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 회장,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강동화 회장, 청년회전국연합회 김도원 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서순종 회장이 인사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9) 감사보고(회계 보고 포함)
의장이 본부 감사위원회 서기 안영호 위원에게 감사보고를 요청하다. 안영호 서기가 감사보고서는 총회 회의자료집 118~217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회원들에게 감사보고를 하다. 호남특별연회 정경재회원이 감사보고가 총회 회의자료집에 잘 기재되어 있으므로 원안대로 받기로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의장이 감사위원회 위원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여 노고를 치하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10) 본부 각 국 위원 및 이사 파송
의장이 본부 각 국 위원 및 기관 이사 파송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의장이 각 연회에서 본부 각 국 위원과 기관 파송 이사들을 추천했고, 그 명단이 총회 회의자료집 116~117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고 설명하다. 의장이 본부 각 국 위원 및 이사 파송 건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호남특별연회 오순이 회원이 원안대로 받자고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11) 분과위원회 소집(조직, 정책 및 사업토의)
의장이 분과위원회 모임에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서기가 총회 회의자료집 540페이지에 기록된 대로 각 정책분과위원회 소집책들과 장소를 광고하다. 서기가 건의안 심사를 위해 공천 및 건의안심사위원회는 1층 장로실에 모이고, 행정분과위원회는 1층 벧엘성전에서 모여 줄 것을 광고하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 소집책들은 분과위원회 회의 후 보고서를 작성하여 서기부에 3부씩 제출하여 줄 것을 요청하다.

12) 산회
의장이 각 분과위원회 모임 후 산회 할 것을 선언하고, 서기가 내일 오전 9시 30분에 아침 기도회가 있음을 광고하니 오후 4시 40분이었다.

제2일 2024년 10월 31일(목)
제2차 회집

(오전 9시 30분)

4. 아침 기도회
선교국 태동화 총무의 사회로 아침 기도회를 다음과 같이 드리다.
찬 송 : 찬송가 475장(인류는 하나 되게) / 다함께
교 독 문 : 4. 시편 5편 / 다함께
기 도 : 피해생존자를 위한 기도 / 황창진 목사(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교회공동체를 위한 기도 / 김명희 목사(전국여교역자회 회장)
성경봉독 : 시편 16:6~8 / 강동화 권사(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설 교 : 아름다운 삶 / 정동준 감독(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
응답과 결단 : 이 정숙 회장(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찬 양 : 우리 함께 보리라(우리 오늘 눈물로) / 다함께
축 도 : 정 동준 감독(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전 10시)

5. 회무처리(2)
1) 속회
의장이 제2차 회집을 위하여 서울남연회 감독 채성기 회원에게 기도를 요청하다.
의장이 서기에게 정족수 확인을 요청하니, 서기가 10시 현재 등록인원 1,225명 중 752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하다. 이에 의장이 속회를 선언하다.

2) 제2회 감리회 세계선교대상 및 공로패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제2회 감리회 세계선교대상으로 정은범, 오경연 선교사에게 표창패와 상금을 수여하다. 의장이 유은식 목사(중부연회 새인천지방회 더웨이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다.

3) 분과위원회 보고 및 결의
의장이 각 분과위원회 보고를 요청하다.

(1) 제1분과 선교사업연구위원회 위원장 이성우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1과 같이 보고하니, 중부연회 김찬호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2) 제2분과 기독교교육사업연구위원회 위원장 권혁필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2와 같이 보고하니, 서울연회 조두형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 일치로 가결하다.

(3) 제3분과 사회평신도사업연구위원회 서기 김승호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3과 같이 보고하니, 서울연회 김호영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4) 제4분과 출판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남강식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4와 같이 보고하니, 중앙연회 한종우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
로 가결하다.

(5) 제5분과 교회재산관리사업연구위원회 서기 손철산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5와 같이 보고하니, 서울연회 이용원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 일치로 가결하다.

(6) 제6분과 교역자복리후생연구위원회 서기 나흥준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6과 같이 보고하니, 동부연회 김영민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7) 제7분과 교회연합사업연구위원회 서기 이인구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7과 같이 보고하니, 서울남연회 김재성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8) 제8분과 행정 및 인사제도연구위원회 서기 임종배 회원이 회의 결과를 별첨8과 같이 보고하니, 충북연회 임종철 회원이 동의하고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
일치로 가결하다.

(9) 공천 및 건의안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재만 회원이 별첨9와 같이 건의안에 올라온 총 7건 중 상정 4건, 부결 2건, 각하 1건임을 보고하다.

(가)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상정한 건의안은 다음과 같다.

① 인천기독병원의 감리교회 의료선교역사 보전사업을 위한 건의안 의장이 이 건의안은 이미 선교사업연구위원회에서 결의한 사항이며, 인천기독병원이 감리교회에 속한 병원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임을 부연 설명하다. 경기연회 민흥식 회원이 이 사항에 대하여 좀 더 심사숙고할 것과 아울러 모든 사안에 대하여 찬성 의견뿐 아니라 반대 의견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의사진행 발언하다. 강경신 목사가 인천기독병원이 감리교회 안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하다. 남부연회 고광언 회원이 병원을 매입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하여 질문하다. 강경신 목사가 인천기독병원은 사학법인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사장이 임의로 매각하는 것이 어렵고, 감리교 사학법인이 매입할 경우에는 큰 비용 없이 가능하다고 답변하다. 경기연회 최호칠 회원이 병원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실사에 대한 분석 없이 병원 인수를 결의할 경우 그 병원의 부채까지 떠안을 수 있으므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실질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하다. 의장이 이 사안은 감리교회가 병원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기독병원이 감리교회에 속한 병원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건의안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매입이나 매수를 결의하는 것이 아님을 설명
하다. 의장이 이 사안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중부연회 김찬호 회원이 원안대로 받자고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하다.

② 대한기독교서회 공공성 회복을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건의안 의장이 이 건의안은 대한기독교서회가 연합기관으로 사유화되지 않고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결과를 총회실행부위원회나 차기 총회에서 보고하도록 하는 취지임을 설명하다. 이어 의장이 이 사안을 총회 실행부위원회로 이첩해서 대책을 논의할 것을 제안하며 회원들에게 묻다. 남부연회 김동현 회원이 원안대로 받자고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③ 군포지방회 둔대교회 문화재 관련사업 건의안
의장이 이 건의안은 이미 경기연회에서 통과한 사안으로 정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총회에서 한 번 더 추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설명하고 회원들에게 묻다. 삼남연회 정동준 회원이 원안대로 받을 것을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④ 퀴어신학 이단 규정 결의에 관한 건의안
의장이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용원 회원에게 제안 설명을 부탁하다. 이용원 회원이 제34회 총회 때부터 논의를 시작해서 제35회 총회 때 세미나를 개최함으로 퀴어신학의 이단성을 숙의했고, 이단대책위원회 산하에 퀴어신학연구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논의를 거듭하던 중 2024년 9월 20일에 최종적으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총회에 보고하게 되었음을 설명하다. 퀴어신학은 감리회 교리와 장정에 위반되며, 존 웨슬리 신학과 신앙에 반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분명히 죄로 규정하고 있
으며, 퀴어신학은 반기독교적 이단 사상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다른 교단에서는 이미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바, 제36회 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설명하다.
서울남연회 박경양 회원이 이 사안은 소홀히 다룰 문제가 아니며, 퀴어신학이 감리회 교리와 신학에 반하는지, 감리교회 신자들의 신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지, 그리고 퀴어신학에 대한 충분한 숙고와 토론, 검토가 있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이 사안은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함을 역설하다. 동성애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찬호 회원이 박경양 회원은 퀴어축제에 참가해서 동성애 축복식에 참여한 것으로 이미 고발된 상태이며, 퀴어신학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고, 성경을 왜곡하며 그 피해가 심각한 바 반드시 이단으로 규정할 것을 호소하다. 서울연회 이경덕 회원이 전문가의 논의와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개진하다. 의장이 이 안건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물으니, 충청연회 정해곤 회원이 이단대책위원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원안대로 받기로 동의하고, 중앙연회 송상면 회원이 다음 입법의회시 이 내용을 교리와 장정에 수록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퀴어신학 이단규정 결의에 대하여 가부를 물으니, 회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하다.

의장 이철 감독회장이 이번 총회에서 최초로 퀴어신학에 관한 입장이 정리되었기에 앞으로 오늘 결의된 신학을 기반으로 모든 관계를 정립해나갈 것을 천명하다. 의장이 이단대책위원회 위원들을 소개하고 인사시키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나)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 건의안은 다음과 같다.

①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발생한 교회 성폭력에 대한 총회의 사과 건의안
② 반성경적 동성애를 인정하고 옹호하는 UMC와의 교류 금지 및 교리와 장정 개정 촉구 건의안

(다)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각하한 건의안은 다음과 같다.

① 연회, 총회, 입법의회 모든 분과위원회 여성 15% 포함, 특히 공천위원회, 장정개정위원회 15% 포함 건의안

의장이 각하된 사안은 행정총회가 아니라 입법총회에서 논의할 사항임을 부연 설명하다.

4) NCCK대책연구위원회 보고
의장이 NCCK대책연구위원회 보고를 요청하다. 의장이 NCCK대책연구위원회를 소개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NCCK대책연구위원회 위원장 박정민 회원이 위원들(김완중, 김근수, 이정숙, 조석제, 유영준, 이성인)을 소개하고, NCCK대책연구위원회 보고를 별첨 11과 같이 보고하다.
의장이 NCCK 내에 기류 변화가 있음을 회원들에게 설명하다. 감리교회의 강력한 주장으로 동성애를 주창했던 인권센터와 여성분과위원회가 NCCK에서 분리되었으며, NCCK 실행위원들을 복음적인 대의원으로 파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설명하다. 의장이 NCCK와 UMC와의 관계도오늘 결의된 신학에 기반해서 새롭게 관계 설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UMC와의 관계도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세운 연회와는 인적교류 및 선교교류에 제한을 둘 수 있다고 설명하다.
충청연회 박형권 회원이 우리 사회가 NCCK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며, 이번 기회에 NCCK 탈퇴 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감리교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제36회 총회에서 탈퇴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다. 경기연회 민흥식 회원이 복음적인 대의원을 파송해서 NCCK의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기 총회에서 탈퇴 여부를 결정할 것을 제안하다. 충청연회 이구일 회원이 NCCK가 본질에서 이탈함으로 인해 일선 목회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36회 총회에서 탈퇴를 결의해 줄 것을 요청하다. 중부연회 김교석 회원이 찬반 간에 서로의 의견을 잘 경청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 안건은 탈퇴의 건이 아니라 NCCK대책위원회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것임을 회원들에게 주지시키다. 서울연회 이용원 회원이 NCCK와의 관계 설정을 위해 감리교회가 노력하고 있으므로 경과를 좀 더 지켜 본 후에 결정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다. 중앙연회 김종현 회원이 NCCK 기관의 카르텔 문제를 제기하고,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기관파송 인선위원회를 구성하여 복음적이고 건강한 이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제안하다.
의장이 이번 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사안을 총회에서 결의한 신학에 근거해서 판단할 수 있다고 재차 설명하고, 앞으로 2년간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하면서 NCCK대책연구위원회 보고서 채택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묻다. 동부연회 김영민 회원이 원안대로 받기로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하다.

5) 본부 감사위원회 조직
의장이 감사위원회는 1층 장로실에서 모여 조직을 한 후 발표하기로 하다.

6) 입법의회 회원 및 공천위원 선출
의장이 각 연회별로 감독 주재 하에 입법의회 회원과 공천위원을 선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 결과를 서기부에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하다. 의장이 잠시 정회하고, 12시 10분에 회의를 속회하기로 하다.

6. 회무처리(3)

1) 입법의회 회원 및 공천위원 명단 보고
의장이 회의를 속회하며, 입법의회 회원과 공천위원 명단을 서기부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다.

제36회 총회 입법의회 선출직 회원 및 공천위원 명단-중략-

2) 내회 장소 및 회의록 채택
의장이 내회 장소에 대하여 묻다. 충청연회 이강웅 회원이 내회 장소결정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의장이 회의록 채택에 대하여 묻다. 남부연회 홍석산 회원이 회의록 채택은 총회 회의록검사위원이 선출되어 있기에 회의록검사위원회에 일임하는 것으로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3) 감사위원회 조직 보고
의장이 신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선희 목사, 서기에 유완기 장로와 위원들을 소개하니,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하다.

4) 폐회동의
의장이 폐회동의에 대하여 묻다. 서울남연회 주영진 회원이 미진한 사항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위임하고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이 끝난 후, 신임 김정석 감독회장이 폐회 선언함으로 폐회할 것을 동의하니, 다수의 회원이 재청하다. 이에 의장이 가부를 물으니,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5) 정회
의장이 점심식사를 위해 정회를 선언하고, 서기가 광림교회가 제공한 식사장소를 광고하니 12시 20분 이었다.

(오후 2시)

7.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

집례 : 이철 감독회장

입 장 : 감독회장 이임 감독들, 취임 감독회장 및 감독들
입 례 송 : 찬송가 25장(면류관 벗어서) / 다함께
예배로 부름과 기원 : 이철 감독회장
교 독 문 : 감리회 신앙고백 / 이철윤 감독(미주자치연회)
기 도 : 김필수 감독(호남특별연회)
특별찬양 : 광림교회 찬양단
성경봉독 : 디도서 1:7~9 / 서순종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소개 : 박찬수 목사(총회 서기)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회장으로 선출된
김정석 목사, 한정희 사모를 소개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으로 선출된
서 울 연 회 김성복 목사, 양승순 사모를 소개합니다.
서울남연회 유병용 목사, 김미리 사모를 소개합니다.
중 부 연 회 황규진 목사, 이희자 사모를 소개합니다.
경 기 연 회 서인석 목사, 박명순 사모를 소개합니다.
중 앙 연 회 김종필 목사, 한미옥 사모를 소개합니다.
동 부 연 회 우광성 목사, 노난숙 사모를 소개합니다.
충 북 연 회 백종준 목사, 이종미 사모를 소개합니다.
남 부 연 회 이웅천 목사, 윤정희 사모를 소개합니다.
충 청 연 회 박인호 목사, 이현중 사모를 소개합니다.
삼 남 연 회 박준선 목사, 이명순 사모를 소개합니다.
호남특별연회 안효군 목사, 지성희 사모를 소개합니다.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목사, 최영순 사모를 소개합니다.

기 도 : 김성선 감독(충청연회)
감독취임 문답 : 감독회장과 12개 연회 취임 감독

감독회장 취임선서 :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
감독 취임선서 : 우광성 취임 감독(동부연회)
기 도 : 김동현 감독(남부연회)
회원문답 : 이철 감독회장과 총회 회원
기 도 : 박정민 감독(충북연회)

선 언 : 이철 감독회장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이 총회의 권한에 의지하여
김정석 목사가 합법적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으로,
김성복 목사, 유병용 목사, 황규진 목사, 서인석 목사, 김종필 목사,
우광성 목사, 백종준 목사, 이웅천 목사, 박인호 목사, 박준선 목사,
안효군 목사, 권덕이 목사가
합법적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으로 취임한 것을 선언합니다.
아멘.

감독 스톨, 팬던트, 배지, 꽃다발 전달 : 이임 감독이 취임 감독에게
이임 감독 인사 및 꽃다발 전달 : 연회별로
취임 감독에게 부탁하는 말씀 : 이용원 감독(서울연회)
교회에 부탁하는 말씀 : 김영민 감독(동부연회)
감사의 인사 : 서인석 취임 감독(경기연회)

성별의 기도1 : 한종우 감독(중앙연회)
성별의 기도2 : 박장규 감독(경기연회)
성별의 기도3 : 김찬호 감독(중부연회)

이 임 사 : 이철 감독회장,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취 임 사 :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 황규진 취임 감독(중부연회)
축 사 : 전용재 감독(제27대 감독회장)

축하문 또는 축전낭독 : 박찬수 목사(총회 서기)
찬 양 :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 다함께
축 도 : 김정석 감독회장

8. 폐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폐회를 선언하니 오후 3시 40분 이었다.

총회 서기가 제35회 총회 이철 감독회장과 이임 감독들, 제36회 총회 김정석 감독회장과 취임 감독들의 퇴장을 알리자 회중들이 일어나서 박수로 화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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