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총회 제2차 감독회의록(2025-1-2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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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12:31:03
○ 일 시 : 2025년 1월 23일(목) 오후 4시 ~ 9시 35분
오후 4:00~6:00 본부 각 국 총무 보고
오후 7:30~9:35 감독회의
○ 장 소 : 양평 더 힐 하우스 2층
○ 주 관 : 서울연회 본부
○ 참 석 : 김정석 감독회장
김성복 감독, 유병용 감독, 황규진 감독, 서인석 감독, 김종필 감독, 유광성 감독,
백종준 감독, 이웅천 감독, 박인호 감독, 박준선 감독, 안효군 감독, 권덕이 감독
• 본부임직원 : 황병배(선교국총무), 김두범(교육국총무),문영환(사무국),
문영배(사회평신도국), 김정수(도서출판kmc사장),
함영석(행정기획실장서리), 황기수(기획홍보부장)
• 서울연회 : 이경재(총무), 전재준(간사)
Ⅰ부 기도회 (16:05~16:25)
• 사 회 : 김성복 감독
• 찬 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기 도 : 유병용 감독
• 말 씀 : 김성복 감독 “그림자 감독”(히 8:5)
• 주기도문으로 폐회
Ⅱ부 각 국 보고 (16:30~18:00)
1. 선교국 보고사항
1) 황병배 선교국총무가 회의자료집 19~25쪽의 자료대로 선교국 7대 최우선 선행과제, 2025년도 선교국 부서별 신규사업, 국내선교 10대 정책전략, 세계선교 10대 정책전략 등에 관해 보고하다.
2) 보고 내용 중에 GMC에 관한 언급 부분에서 권덕이 감독이 GMC의 무차별적이고 무책임한 ‘교회 빼가기’에 미주자치연회 소속 교회들의 이탈이 심각하다고 알리며 이에 대한 적절한 KMC의 입장표명이 필요함을 언급하다.
3) 황병배 선교국총무가 새롭게 시작한 GMC와의 적절한 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책수립을 고민하겠다고 답하다. 더불어 미주자치연회의 재산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부연하다.
4) 김정석 감독회장이 GMC의 조직 구성 미완료로 인해 공식 대화 채널이 없는 단계임을 설명하고, 올해 10월에 지도부 일부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 만나서 대화하겠다고 부연하다. 더불어 미주에서는 권덕이 감독이 KMC의 대표성을 갖고 대화해달라고 덧붙이다.
2. 교육국 보고사항
1) 김두범 교육국총무가 회의자료집 27~28쪽의 내용대로 연합교회학교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 지방회의 경우를 보고하면서 감독들의 관심을 요청하다. 또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 다음세대 Boom Up Festa’에 관해 추가 보고하다.
2) 김종필 감독이 중앙연회에도 연합교회학교 활동을 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육국의 역할은 시행에 필요한 지원이라고 언급하다. 삼남연회 박준선 감독도 동의하다.
3) 김정석 감독회장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지방회마다 연합활동을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교육할지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교재개발, 플랫폼 작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하다.
3. 사회평신도국 보고사항
1) 문영배 사회평신도국총무가 회의자료집 30~39쪽의 내용대로 2025년 사회평신도국 정책방향에 관해 사회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국내외 재해 및 긴급의료기금 지원, 웨슬리나눔재단 등으로 보고하다.
2) 본부 특별위원회인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필 감독) 운영 지원에 관해서도 보고하고 제2회 감독회장배 전국 교역자 체육대회(10월 중) 추진을 보고하다.
3) 박준선 감독이 삼남연회 소속 희망봉사단을 살리고자 한다며 희망봉사단 정관에 관해 질문하고 사회평신도국에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니 문영배 총무가 그렇게 하기로 답하다. 이어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리회 내 사회복지시설이 80여 개임을 설명하고 하나로 묶어 재단화 할 계획임을 밝히다. 또 주안원로원 소유 땅에 추진 중인 건축을 완료해 원로원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뜻도 전하다. 추가로 정기적인 아침포럼을 운용해 사회봉사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을 지시하다.
4. 사무국 보고사항
1) 문영환 총무가 2000년대 초반에 시행한 신은급법에서 정한 2007년, 2010년, 2013년 개인기여금 중 2007년분 미납자들의 납부 기한(2024년 12월 31일)을 지난 1월 은급재단이사회에서 2025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음을 보고하다.
2) 황규진 감독이 유지재단이사회를 현재의 월 1회에서 늘려달라는 ‘현장’의 요구가 있다며 전자결재 방식 도입의 가능성에 관해 질의하다.
3)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리교회의 재산을 다루는 회의이기에 ‘책임’이 뒤따른다며 모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오히려 연회별 파송이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선처리 한 후 두 달에 1회 모여서 추인하는 방식에 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다. 결국 이를 연구과제로 두고 현행대로 월 1회 모임을 유지하기로 하다.
5. 도서출판 kmc 보고사항
1) 김정수 사장이 회의자료집 42~43쪽의 내용대로 하늘양식과 속회공과 발전 모색, 감리교회 연대와 연결의 역할 증대, 기독교세계 기관지 역할 활성화,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에 관한 계획을 보고하다.
2)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이 인터넷 쇼핑몰 사업과 월간 묵상집 발간 연구를 언급하고 특별히 하늘양식의 저자 선정과 디자인에 관해 고민하라고 지시하다. 또 기독교세계의 무료 배급 필요성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연구할 것을 부연하다.
3) 김정수 사장이 하늘양식은 연말에 교보문고 기독교서적 부문에서 top을 ‘찍는다’고 답하고 저자선정과 디자인 등 지시한 부분에 관해 적극 연구하겠다고 답하다. 더불어 나눔책방의 활성화와 기독교세계의 무료 배급 방안 연구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덧붙이다.
Ⅲ부 회 의
1. 개회선언 : 서기 김성복 감독이 회원점명을 하여 총 13명 중 13명 전원이 참석함을 보고하니 김정석 감독회장이 제36회 총회 제2차 감독회의 개회를 선언하다.
2. 인 사 : 감독회의를 주관하는 서울연회 김성복 감독이 이경재 총무와 전재준 간사를 소개하고 인사하니 모두가 박수로 격려하다.
3. 전 회의록 : 김종필 감독이 오자와 탈자가 있으면 수정하고 정리된 원안을 받기로 동의하고 권덕이 감독이 재청하여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4. 안 건
1) 140주년기념사업
김정석 감독이 ‘개신교의 선교는 감리교 선교다’라는 생각으로 감리교회의 긍지를 높이고 ‘자랑스러운 우리 감리교회’를 알리기 위해 1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며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을 소개하다.
더불어 임기 동안 추진할 핵심운동은 기도와 전도에 바탕한 영성운동임을 밝히고 ‘100년기도운동본부’(본부장 백용현 목사)와 ‘웨슬리전도학교’(이사장 이현식 목사)를 본부 안에 두고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다. 각 연회에 기도운동본부와 전도운동본부를 만들어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로 전국적인 운동이 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다.
또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엠블럼을 소개하고 1년 동안 감리교회의 모든 문서에 엠블럼을 사용할 것이라고 알리다. 앰블럼은 1885년 4월 5일 인천항에 첫 받을 디딘 아펜젤러 부부와 스크랜튼을 형상화했다.
2) 주요 정책
김정석 감독회장이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정책으로 ①본부 이전 및 개편 ②은급 정책 ③연회와 지방회 재편 ④입법의회 장정개정 ⑤미자립교회와의 동행 ⑥도농교회 함께하기 ⑦다음세대 살리기 ⑧감리회본부 개편(구조조정) ⑨통합신학대학원 운영 등에 관해 차례로 설명하다. 감독들이 대부분 동의하고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하다.
①본부 이전 및 개편
본부의 열악한 재정건전성에 관해 설명하고 본부 이전을 통한 안정성 학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하다. 광화문본부를 일영연수원으로 임시 이전하고 본부(13층과 16층) 사무실을 임대해 발생하는 임대료와 본부예산을 절약해 서울 시내(명덕학사 언급)에 신축할 수 있는 재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한 후 신축 건물의 임대료를 본부 운영비로 사용하면 재정건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부연하다. 또 신축 건물로 본부를 이전하면 기존 광화문 빌딩의 임대료 수입을 은급비 재원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이며 리모델링한 일영연수원을 사무국 산하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해 연수원 운영비를 충당할 것이라고 밝히다. 수익사업 일환으로 수목장 유치를 언급하고 이런 방식으로 본부 구조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부연하다.
②은급 정책
현재 40년 목회연한을 최대로 하여 80만 원을 지급하는 은급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본부부담금의 은급기금 전환율(0.2%)을 확대하고 현재 35% 수준인 개인기여금 납부율 상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하다. 또 현재 은급기금 약 890억 원 중 일부를 매년 5%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성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부연하다.
③연회, 지방회 재편
개인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연회나 지방회 재편이 어렵다며 가능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밝히다. 지난 회기에서 시도한 바 있는 ‘500여 개의 paper church 정리’를 언급하며 은급기금 건정성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다. 아울러 ‘총회는 정책 제시, 연회와 지방회에서 사업 실행’이 기본적인 방침임을 강조하며 장단기발전위원회 산하에 설치하기로 한 ‘감리회정책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정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부연하다.
④입법의회 추진 사항
올해 10월에 예정된 입법의회에서 추진할 장정개정의 방향을 선거법, 재판법, 의회법으로 나눠 설명하다. 우선 선거법은 ‘감독회장·감독 선거는 연회에서, 감리사 선거는 지방회에서 실시하고, 감독회장·감독 취임은 5월(취임 전까지 당선자 신분으로 업무 가능), 감리사 취임은 연회에서 하며 감독선거권은 연회원 전체에, 감리사 선거권은 지방회원 전체에 부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다. 그 이유에 관해 Ⓐ시점이 다른 감독과 감리사의 임기를 맞추고 Ⓑ취임 후 연회 개최 전까지 그리고 두 번째 연회 마친 이후의 지도력 약화를 예방하며 Ⓒ연회 사업과 행정의 연속성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다.
또 재판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 2심 체제를 1심으로 축소하고 1심에 불복할 경우 사회재판으로 판결 받아오게 하면서 화해조정위원회 기능을 확대하는 안을 제시하다. 이 과정 없이 사회법정에서 재판을 진행하면 직무를 정지시키고 은급연한에서 직무정기 기간을 제하는 방안도 언급하다.
⑤미자립교회와의 동행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의 최저생계비 지원을 위해 연회 부담금의 상향이 필요하다며 감독들의 이해를 구하고 연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2월부터 3월 사이에 연회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임을 알리다. 자신이 서울남연회 감독 재임 당시 연회 내 중대형 교회들을 설득해 웨슬리선교기금 1.7%를 더해 연 2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130여 개 교회에 월 70만원 기본생계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부연 설명하다. 이는 4년째 이어진 서울남연회 최대 정책사업으로 유병용 감독 역시 이어갈 것으로 안다고 덧붙이다.
이에 관해 김성복 감독이 부담금 상향은 말 그대로 교회에 부담을 주는 일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소통의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과 자신의 공약에도 미자립교회 관련내용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동의를 표명했고 김종필 감독, 이웅천 감독도 동의를 나태내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독들에게 원하는 간담회 일자 지정을 요청하고 조정하여 2월부터 3월까지 간담회 일정을 정하다. 확정한 간담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2월10일 - 호남/ 2월24일 - 동부/ 2월26일 - 서울남/ 2월28일 - 남부/ 3월4일 - 경기/ 3월6일 - 중부
3월19일 - 충북/ 3월24일 - 삼남/ 2월26일 - 충청/ 3월28일 - 중앙/ 3월31일 - 서울
⑥도농교회 함께하기 & 다음세대 살리기
김정석 감독회장이 농촌교회를 돕기 위해 평신도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도농교회 간 자매결연으로 직거래 혹은 지역전도 지원 등을 연회별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하다. 더불어 다음세대 살리기를 위해 지역별 연합교회학교 운영 확대, 온라인 활동 적극 활용, 청년연합활동(집회, 비전트립, 단기선교 등)을 강화해달라고 부연하다.
이에 김종필 감독이 중앙연회 내 연합교회학교를 운영하는 지방이 있다며 본부 차원에서 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해줄 것을 요청하다.
⑦본부 구조개편
현 상황에서 인원 감축 방식의 본부 구조조정은 근로기준법 상 어렵다며 일영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각 국에서 자회사 성격의 법인을 만들어 인원을 조정하고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게 함으로써 본부 슬림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하다. 예를 들어 선교국 산하에는 (사)선교사협의회를 만들고, 교육국 산하에 교재개발을 위한 미래컨텐츠개발원을 설립하며 도서출판kmc의 완전한 독립채산제를 추구하는 식이라고 부연하다.
⑧통합신학대학원 운영 본격화 (언론보도 엠바고 요청)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1월 17일(금) 가진 3개 신학대학 이사장, 총장, 총동문회장 간담회에서 나눈 대화내용 전하며 본래 장정의 취지대로 통합신대원(1개의 캠퍼스)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전했음을 전하다. 3개 학교에서 현재 웨슬리신학대학원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은 장정에 위배되기에 조속히 ‘하나의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하는데 합의할 것을 요청했다며 만일 통합합의안 마련에 실패할 경우 총회본부에서 캠퍼스를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학생모집을 하는 등 직접 운영해 갈 것임을 전했다고 부연하다.
이에 박인호 감독이 ‘1개 캠퍼스로의 통합’이 쉽지 않은데 정말 할 의지가 있는지,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물었고, 서인석 감독은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운영할 것을 입법의회에서 개정하지 않았냐고 묻다. 이에 함영석 행정기획실장서리가 장정에는 ‘통합신학대학원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각 학교에 웨슬리신학대학원을 둔다’는 내용은 위원회에서 내규로 정한 것임을 설명하고 위원회에서 장정 정신에 어긋난 결정을 했다고 보충 발언하다.
이웅천 감독이 예민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급하게 서두를 문제가 아님을 피력하다. 반면에, 김성복 감독은 3개 대학에 맡겼으나 지난 몇 년 동안 논의하고 현재 진행하는 모습이 장정에서 벗어난 방향이므로 장정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감독회장의 의지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개진하다. 유병용 감독과 권덕이 감독도 동의하다. 결국 김정석 감독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고 다음 의제로 넘어가다.
3) ‘아나자오’(ἀναζάω) 부흥운동
김정석 감독회장이 특별히 4년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영성운동에 힘쓸 것이라며 ‘아나자오’(ἀναζάω) 부흥운동을 강조하다. ‘기도’와 ‘전도’를 두 기둥으로 하여 총회에 운동본부를 두고 추진해 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다. 이를 위해 ‘100년기도운동’(본부장 백용현 목사)와 ‘웨슬리전도학교’(이사장 이현식 목사) 조직을 활용하기로 하고 총회본부에 실무자를 파견해 지속적인 ‘운동’(movement)이 되도록 이끌 것이라고 설명하다. 이에 따라 감독들에게 각 연회마다 기도운동본부, 전도운동본부를 만들어 함께해달라고 당부하다. 특히 올해 5월 웨슬리회심기념과 8월 하디회심기념집회를 연회가 주관하여 잘 준비해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집회로 해달라고 요청하다.
이에 김성복 감독이 지방회별로 하는 집회를 지양하고 연회 단위에서 ‘한 방에 빵’ 하고 터뜨리는 식으로 추진해 최대한 많은 인원(1만 명 이상)이 모이도록 하자며 이는 감리회의 ‘이슈 전환’을 꾀하자는 의도이기도 하다고 설명하다. 김종필 감독이 ‘하디집회’는 몇 해 동안 시행해온터라 식상한 감이 있다며 각 연회마다 지방회별 적정인원의 중보기도자(예: 중앙연회 지방회별 15명씩 20개 지방=300명)를 추천하여 연회본부에서 중보기도 제목을 주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도록 하는 방법 등 실제적으로 기도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다.
4) 아시아감리교회협의회(AMC) 안내의 건
김정석 감독회장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열리는 아시아감리교회협의회(AMC)에 관해 설명하고 자신을 비롯해 김성복 감독, 유병용 감독, 우광성 감독, 선교국의 황병배 총무, 박상철 세계선교정책부장,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 회장, 이윤정 총무 등 총 8명이 참석한다고 알리다.
5) 제36회 총회실행부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김정석 감독회장이 예산소위원회를 비롯한 총실위 산하 소위원회 구성을 알리고 특별히 작년 10월 총회에서 다뤄지기도 한 기독교서회 문제에 관해 관심 가져 줄 것을 요청하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아래와 같다.
예산소위원회: 박준선 김상현 김학중 임문종 류호준
내규개정소위원회: 서인석 김종현 김규세 이강래 이정숙
기관파송인선위원회: 김종필 도준순 박찬수 박종무 차봉규
금촌부동산관리위원회: 김광년 이길수 심상각 조병진 오수철
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박정민 김종구 최병천
6) 기타 안건
①호남연회 특별지원 요청 건
호남연회 안효군 감독이 서울 빚가온교회의 지원(1억 원)을 받아 호남연회 30개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2억 원 규모의 ‘목회코칭세미나’를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라며 다른 연회의 도움을 요청하다.(호남연회 자체 예산 3천만 원)
②미주자치연회 목회자의 국내 이주 시 수련목 고시 문제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감독이 미주자치연회 소속 (정회원)목회자가 국내로 이명할 시 수련목 재시험에 응시하도록 한 목회자수급위원회의 행정조치는 부당함을 설명하고 시정 필요성에 관해 언급하다. 지난 제35회 총회 목회자수급위원회가 미주자치연회에서 수련목회자 과정을 통해 진급한 사람들은 한국으로 이명해 올 때 한국에서 실시하는 수련목 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하고 영성훈련과 심층면접 이수를 고지하면서 다만, 미주에서 10년 이상 목회한 이들에 한해 재시험만 예외로 하겠다고 한 점을 설명하다. 권덕이 감독은 이 조치가 2017년 미주자치연회 출범 시 진급 절차를 미주연회에 위임한데 따라 진행해온 과정을 인정하지 않고 소급,적용한 것이라며 부당성을 지적하며 항변하다.
이에 대해 김정석 감독회장이 ‘악법도 그 순간에는 지켜야 할 법’이라며 법조항의 소급적용에 대한 문제점을 애둘러 지적하면서 미주자치연회의 진급절차 효력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다. 함영석 행정기획실장서리가 김정석 감독회장의 뜻을 받아 “공문으로 (미주의 요청을) 보내면 법 자문과 관련내용을 확인한 후 조치하겠다.”라고 답하다.
(7) 차기 일정 논의
① 차기 감독회의는 충북연회 주관으로 3월 20일~21일, 서울남연회가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하다.
Ⅲ부 폐회
안효군 감독이 폐회를 동의하고 유병용 감독이 재청하여 폐회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한 후 김종필 감독이 기도하고 감독회장이 폐회를 선언하니 오후 9시 35분이 되다.
의 장 김 정 석 감독회장 (인)
서 기 김 성 복 감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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