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입장에서 보는 성전 이야기
관리자
- 9690
- 2012-05-30 13:26:40
내 믿음이 약함인지, 어리석음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글들이
있고 그런 내용을 보고 참으로 감동스러운 내용이라고 칭송하시는 목사님이
계시니 나의 소프트 용량은 2mb인가 보다
어떤 건축회사 사장님이신지 회장님이신지 모르겠고
어느교회 권사쯤되시는지 아니면 장로님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평생에 10교회를 짓기로 하나님께 약속한바가 있어 손해를 보더라도
교회를 짓겠다는 어느 건축회사 대표자의 소신있는 말씀 정말 감동이다.
그러나 그렇다면 손해보는 액수만큼은 자신의 사재를 털어서라도 감당해야
고것이 진정 은혜스럽고 감동적인 내용이 아닐까.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상습위반자로 명단을 올리면서 까지 하나님과 약속한
10교회 짓기를 위하여 go go sing~ 해야한다면 일반인이 볼때 뭐라고 할까
미*친놈 gr하고 있네(얌전한 표현을 빌리면 아마도 실제로는 더한 욕을 하겠지)
그리고 어느 목사님의 전용표현을 빌리자면 \"에라이~\"
성전을 건축함에 있어 다른 사람이나 주변 주민들에게 원망과 원성을 듣지
않겠끔 하면서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돌아 다니다 보면 [**교회 건축공사 결사 반대]를 비롯한 여러 원망섞인 현수막들을 본다.
어째서 우리동네에 교회가 들어선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받아야 하는데
무슨 기피시설(예;정신병원)들어 서는 것처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치거나
건축과정에 있어서 하도급업체와의 불미스런 마찰이나 공사뒤에 나오는
뒷거래 이야기등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다른 사람에게 피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까지 형식적인 성전을 올려야 한다면
그 성전에 하나님께서 기쁜맘으로 함께 하실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5-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