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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
장병선
- 2136
- 2012-08-01 09:00:00
어제까지 경품측의 무도함을 성토하던 이들이 하루 아침에, \\'임감측이 변한게 없다\\'며 칼날을 안으로 겨누었다(진실이, 원칙이 어떻게 변한단 말인가) ,경품측은 부드러워진 태도, 동정심을 구하는,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읍소작전을 폭 넓게 구사하고, 밖으로는 본부가 썩었다. 서대문이 독차지했다.
은급기금이 날라갔다는 등 지엽적인 것을 침소붕대하여 동조자를 넓혀가고, 경품의 아바타 검독 후보들을 각 연회에 심어 놓았다. 교권을 장악하려는 오랜 술수의 결과이다.
장유위, 선관위도 예의 고전적인 수법으로 변질시켜 몇몇 만만한 종자를 내편 만들었으니 탄탄 대로가 열렸는가,
이제 제일 거추장스러운 국법의 장애만 넘으면 교권장악. 탄탄대로 열렸다.
아마 남자를 여자로, 성결한 영혼을 악마로 타락사킬 수는 있을지 몰라도 요지부동의 엄중한 국법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추악한 감리회 사태, 어느편의 탄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