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비유하자면 아이들이

유삼봉
  • 3664
  • 2016-02-13 14:22:53
서로들 간에 부르면서 친해지고 재미나게 놀이를 하는데 흥미를 구하였으나 이에 더하지 아니하였으며 관심이 없었습니다. 가슴은 허전하고 서로의 맘을 살 길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요한이 먹고 마시는 것에 구애받지 않자 사람이라면 그럴 수 없다고 먹고 마시는 것을 초월하고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말하였습니다. 인자가 먹고 마시니 그것밖에 관심이 없다고 저급한 세리들과 죄인들의 친구라고 하니 언제든지 먹고 마시는 것으로만 기준을 삼아 취사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먹고 마시는 것이 다라는 말씀입니다. 지혜로움은 어떻게 사느냐 하는데에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을 골라내시는 중에 밀과 물고기가 풍부할뿐더러 거기서 기적을 행하셔서 넉넉히 먹이시고 말씀하신 고라신과 벳새다를 책망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이 재앙이 되었구나 이방 기운에 씌운 두로와 시돈에서 권능을 행하였다면 도리어 나을 뻔하였다고 합니다. 베옷을 입고 재를 깔고 앉아 회개하였겠기 때문입니다. 먹고 마시는 권능은 피를 통하게 하고 맘도 하나가 되게 합니다. 자기 먹고 사는 것으로 인해서 서로 담을 쌓고 산다면 회개하세요. 회개의 연습도 없이 어찌 심판을 견딘단 말입니까. 더욱 회개를 많이 하여야 할 당신들이기에 화로 임할 심판의 날이 아니겠는지요. 가버나움아 네게 행한 만큼 회개하였다면 그만큼 높아졌겠으나 회개하지 않았기에 사랑받은 만큼 떨어지겠습니다. 하늘의 은혜를 받은 정도로 회개하여야겠는데 그만큼 지옥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당신들에게 행한 능력으로 그리될 것입니다. 소돔 땅이 견디지 못한 만큼 보다 더 심하게.. (마태복음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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