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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
유삼봉
- 1543
- 2016-05-24 13:40:26
지체 높고 고결한 출신의 가르침이라야 격에 맞을 텐데 하니 아무리 하늘의 가르침일지라도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물릴 수는 없다는 태도입니다. 땅을 고향으로 삼고 사는 세상 사람들의 현실입니다. 이 세상의 기준을 따라야 하며 하늘도 거기 굴복하고 들어오라는 뜻인지요.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동향인으로서나 가족으로서는 배척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이 하늘 은혜 안에 있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많은 은혜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지혜와 능력이 생겨나는 데가 사람에게라고 보는 이상은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시는 은혜도 능력도 없어져버렸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마태복음 13: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