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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관리자
- 2866
- 2016-07-06 16:08:42
한참을 떠나 있었고 글도 오랜만에 쓰게 됩니다.
반가와 하실 분도 있겠고 어떤분은 '이 피곤한 놈 또 글쓰네' 하실 분도 계실 줄 압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넓고도 넓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용서하여 주십시요.
저는 지난 2016년 4월 18일 저녁 9시쯤 호남선교연회 본회의(의장 전용재 감독회장)를 통해 2013년 아니 그 이전 부터 있었던
원 OO 전관리자와의 갈등을 뒤로 하고(?) 연회 자격심사와 본회의를 통해 복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2016년 6월호)엔 저도 모르는 면공고가 나있었습니다. (첨부그림화일 및 기세 2016년 6월호 참조)
4월에 복권이 되었는데 6월에 면공고가 나게 되다니....
어떤 의미에선 복권 또한 100% 자의적인 제 뜻(재판비를 제가 전액 부담하지 않았음)에 의해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4월 18일 복권될 연회가 시작되기 전,
저도 모르게 100% 제 의지와는 무관한 이임구역회(4월17일-이 날짜도 어제 알았습니다.)가 있었습니다.
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현재 저는 교회의 주택(6월 3일)을 나와 월세방(40만)을 얻어 저와 제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하는 것만으로만 말한다면 더 좋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낡은 주택보단 월세방이 더 나으니깐)
그러나 저는 감리사의 만행으로 쫓겨진 교회에 6월 한 달동안 다른 목사에 의해 인도되어지는 예배에 가족들(10명)과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면 저는 목사이지만 목사가 아닌 모습으로 15년 담임자로 섬겼던 교회의 예배에 일반 성도들과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철부지 제 아이는 제게 말합니다.
"아빠 오늘도 저 목사님이 하셔? 왜 아빠는 안해? 이제 저 목사님이 계속하시는거야! 아빤 이제 목사님이 아니야?"
지방 감리사의 만행에 의해서 말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에 대한 글을 써야 할 듯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용서하여 주십시요.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