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을 수행하는 분들이 교리와 장정에 바로설 때

관리자
  • 2798
  • 2016-10-05 21:05:55
밤세도록 태풍 '차바'로 인해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에 찾아오는 태풍과 비는 농민들의 시름을 깊게 합니다. 올 해도 대풍이라 하지만 여기 저기에서 농민들이 자신들의 생계의 문제를 두고 투쟁을 벌인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이젠 농민들에게 대풍도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힘과 능력은 없지만 농민들의 깊은 시름이 태풍 차바와 함께 저 멀리 차버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은혜가 그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드디어 그 분이 돌아 오시려나 봅니다. 전화도 않받으시더니 그리고 한번은 어떤 여자분이 전화를 받아 이 전화는 오래 전부터 자신이 사용했던 번호라 하였었는데... 그래서 나는 지방 교역자들에게 그 분의 번호가 아니니 주의하라 문자도 보냈었는데... 그런데 그 여자 분의 전화 번호로 그 분께서 제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나는 감게에도 들어가지 않는 데 지인이 보라하여 보았더니 제가 또 다시 명예훼손을 하는 거짓 내용을 올린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 내용이 뭔지 알려달라 청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는데 그 때도 아무런 내용도 없이 무조건 명예훼손이니 모욕이니 하면서 저를 고소하셨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소설을 쓰는것 같아 보이지만 어떻게 그 하나 하나가 실재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또 다시 그 분으로 인해 고소를 당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감리사는 지방을 위해 존재합니다.
2. 감독은 연회를 위해 존재합니다.
3. 감독회장도 감리교와 총회 그리고 본부를 위해 존재합니다.

만약 제 주장이 틀렸다면 그 내용을 직시하여 제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십시요. 전 그것이면 족합니다.
제가 어리석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을 깨우쳐 주신다면 사과의 글 아니 속죄의 글이라도 쓸 것 입니다.

그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제가 진정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을 주었다면 그 내용을 진실의 그릇에 담아 보여주십시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던지 아니면 사죄의 글이라도 쓸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의 그릇에 담겨진 내용이라면 전 그 내용을 무시할 것입니다.

감리사와 감독 그리고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의 헌법인 교리와 장정에 맞게 치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장정에 맞게 적법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 공정한 대우와 공평한 판단을 하신다면 그 분이 바로 최고, 최상의 감독회장이시며 감독이시며 감리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교리와 장정을 자신의 이기심과 욕구의 충족을 위해 사용한다면 비록 그가 감리사던 감독이던 더 나아가 감독회장이던 참으로 안타깝지만 이단이며 타락한 교권주의자 일뿐 입니다. 적어도 전 그리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감리교회 안에 가장 최고, 최상의 감리사요 감독이며 감독회장님이셨던 분이 누구입니까? 전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어리석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또 다시 청하기는 제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십시요. 그렇다면 저도 그러한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을 존경하고 때론 주님처럼 섬기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존경받아 마땅한 감리사, 감독, 감독회장이 없었다면 그것은 지금껏 교권을 얻으셨던 분들이 교리와 장정을 자신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사용하였다는 증거가 될 것이며, 그것은 감리교회의 타락에 대한 입증이 될 것이며, 교리와 장정은 감리교회의 헌법이라 문서상으론 어느 교단보다 훌륭한 법이라 말하며 제 아무리 자부심을 갖자 할지라도 실제적으론 악법이 되어 악용되어 지고 있었다는 증거가 또 다시 될 것입니다.

1-1) 교리와 장정이 살아 나려면 감리사가 교리와 장정에 의해 지방을 위해 헌신하는 감리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리사는 연회를 위해 일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론 지방을 대표하여 지방을 위해 일해야 하는 직위이자 교권입니다. 절대로 감리사를 위해 지방이 존재해서는 않될 것이며, 지방을 떠나 연회를 위한 감리사는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2-1) 교리와 장정이 살아 나려면 감독이 교리와 장정에 의해 연회를 위해 헌신하는 감독이어야 할 것입니다. 감독은 총회를 위해 일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론 연회를 대표하며 연회를 위해 일해야 하는 직위이자 교권입니다. 절대로 감독을 위해 연회가 존재해서는 않될 것이며, 연회를 떠나 총회를 위한 감독은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3-1) 교리와 장정이 살아 나려면 감독회장님이 교리와 장정에 의해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감독회장이어야 할 것입니다. 감독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론 감리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위해 일해야 하는 직위이자 교권입니다. 절대로 감독회장을 위해 총회가 존재해서는 않될 것이며, 감리교회를 떠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감독회장은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감리교회는 중요한 정교 분리 원칙의 헌법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만약 감독회장이 감리교회를 떠나 참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길 원한다면 감독회장의 자리에서 내려와 목사의 신분을 벗어 버릴 수는 없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임목회를 그 만둔 후에 세속정치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정한 감리교회 목사출신 시의원 또는 국회위원 더 나아가 장관이나 대통령도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감리교회의 태생이 장,단점은 분명 있겠지만 구한말과 일제 시대를 거치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이며 교단의 역활을 충실히 감당했었다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한국 감리교회의 정체성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복음의 깃발을 들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나라와 이 민족위에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는 것이 한국감리교회의 정체성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또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렇다면 덧글이나 댓글로 의견을 교류하고 제 어리숙함을 깨우쳐 주시길 바랍니다.

1-2) 감리사가 교리와 장정에 바로 설 때, 감리교회는 바로 설것이며 죽어가는 장정이 다시 살아나며 악법이 아닌 참으로 선한 감리교회의 법이 되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2-2) 각 연회의 감독님들이 교리와 장정에 바로 설 때, 감리교회는 바로 설것이며 죽어가는 장정이 다시 살아나며 악법이 아닌 참으로 선한 감리교회의 법이 되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3-2) 또한 무엇보다 감독회장님이 교리와 장정에 바로 설 때, 감리교회가 감리교회 답게 바로 설것이며 죽어가는 장정이 다시 살아나며 악법이 아닌 참으로 선한 감리교회의 기준 법이 되어 지난 날의 모든 아픈 상처들이 회복이 되며 더 이상 세상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감리교회가 아닌 자랑스러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감리교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4. 교권을 수행하는 분들이 교리와 장정에 바로설 때, 감리교회는 진정 감리교회 답게 바로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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