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은 각성하라!

장병선
  • 2655
  • 2016-10-22 07:11:23
근거없는 이유로 교회협 탈퇴운운하는 평신도들이 있는 교회 목사들에게 고한다.
당신들이 벙어리 개가 아니었다면 저런 시대역행적이며, 반교회적인 평신도 무리들이 나올리가 없다.
평신도 단체들의 이런 움직임 배후에는 최악의 부패, 복마전 정권의 마수의 공작이 있다고 확신한다.
어버이 연합 등 관변단체를 통해 정권을 옹호하고, 비판세력을 억제하려 한 경우등이 좋은 예이다.
이제 거룩한 종교마져 정권유지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려 하니 개탄한다.
만약에 공교회가 이 더러운 공작에 넘어간다면 25%라는 최악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과
함께 국민으로 부터, 깨어 있는 신자들로부터 철저하게 버림을 받고 말 것이다.
75%의 명철한 국민편에 서겠는가, 25%의 눈먼자들 편에 서겠는가!
평신도 단체 대표들은 오도의 죄를 깨닫고 공교회 앞에 사죄하라!
목사들은 벙어리 개로 침묵하였던 것에 대하여 대오각성하고, 감리교의 정체성을,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라!
배척이 두려워 눈치나 보며 침묵하려거든 강단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목회를 포기하라!!
전용재감독회장이 상정할 가치조차 없는 위 안건을 통과 시킨다면, 신사참배 강요에 굴종한 이들만큼이나 최악의 전임 감독회장으로 남을 것임과 동시에 , 퇴임후에도 혹독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음 유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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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단체 ‘교회협 탈퇴’ 강경 움직임 /기독교 타임즈
“종북태도 중단 요구 … 수용 안하면 탈퇴”
서명운동·현장발의 등 총회서 진통 예상

오는 27일 불꽃교회에서 개막 예정인 제 32회 총회현장에서 교회협 탈퇴 건의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로회전국연합회·남선교회전국연합회·여선교회전국연합회 그리고 청장년전국연합회 등 감리회 평신도단체연합회(이하 평단협, 회장 최광혁 장로)가 총회 현장에서 교회협 탈퇴 건의안 상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리회 평신도단체협의회는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회협의 종북좌파 행태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공동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고, 이보다 앞선 6월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소속 장로회전국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등 평신도단체 연합회와 공동으로 교회협의 한반도평화조약안 폐기를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의 교회협 탈퇴주장은 교회협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반 기독교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평신도단체연합회 측 설명을 들어보면 교회협이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평화협정안과 사드배치 반대 등이 종북적 태도라는 주장이고, 교회협이 차별금지법 입법을 찬성할 뿐 아니라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등 반 기독교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동시에 교회협 탈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에큐메니칼운동의 곡해를 염려하는 감리교인들의 모임’은 지난달 23일 평신도단체 움직임을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만약 감리교회가 교회협을 탈퇴한다면 이는 시대 역행적인 한국교회의 보수화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일이며 동시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기독교 신앙 양식을 철저하게 양분시키는 일”이라는 비판과 함께 “감리교회의 전통을 잇고자 하는 진보성향의 목사와 평신도들간의 심각한 내분을 통해 교단 형세가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총회 현장에서 교회협 탈퇴와 관련된 논의 역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현재 양측의 입장이 워낙 강경한데다가 평신도단체들의 결집력 역시 이전과는 달라 쉽사리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평신도단체협의회장 최광혁 장로는 “교회협에 종북적 태도와 성경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하라는 요구안을 이미 밝혔지만 경청 보다는 일방적인 설득만 하려하고 있다”면서 “교회협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탈퇴로 갈 수밖에 없다.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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