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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언론도 정신 차리려나
김정효
- 2169
- 2016-11-10 1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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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3/040109/20161110
"外治·계엄권도 놔라" 文, 대통령 당선인級 행보
식물 대통령에 무책임 야당, 트럼프 충격 감당할 수 있나
전혀 정치 경험없고,학생시절 교사를 두들겨 패든 불량아가 3억6천의 미국,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쥐고있는 그가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단아가 당선됐다. 북핵과 동북아 정세, 한·미 동맹, 경제 위기 등에 어떤 파장이 덮쳐올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 엎친 데 덮친 국가 위기 속에서 대통령은 식물 상태이고 여당은 지리멸렬, 야당은 무책임한 정략에만 빠져 있다. 우리가 많은 안보·경제 위기를 겪었지만 이런 적은 없었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다. 최순실 사건의 진상은 트럼프 충격과 별개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검찰 수사가 끝나면 특검도 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몇 번이라도 수사받아야 한다. 결과가 나오면 책임도 져야 한다. 그러나 나라는 지켜야 한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대통령도 인간이다. 인간에겐 한계가 있다. 검찰에서 밝히면 될 일이다. 만약 박 대통령이 개인적 축재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모금을 추진했다면 큰 잘못이지만 만약 대통령 본인 주장대로 공익 목적이었는데 의욕이 앞서 전서는 실수를 저지른 차원이라면 얼마든지 법리 공방으로 들어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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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11월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