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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시훼(豕喙)
함창석
- 1783
- 2016-11-14 03:20:20
시훼도모(豕喙叨冒)는 돼지 주둥아리 같은 욕심이라는 뜻으로 인상에 지나치게 탐욕이 많아 보이는 사람이며 십악의 하나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갖고 싶고 또 구하는 마음을 이른다. 豕는 돼지의 머리, 네 다리와 꼬리의 모양을 본뜸이고 喙는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 입, 먹다,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彖(단→달)이 합(合)하여 이루어지며 주둥이를 이른다. 叨는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 입, 먹다,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는 글자 刀(도)가 합(合)하여 이루어지고 冒는 目(목)과 나머지 글자 冃(모)와의 합자(合字)로 눈을 물건(物件)으로 가림을 뜻하는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