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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댓바람에 성으로 들어오시는 길에
유삼봉
- 1698
- 2016-11-24 15:23:32
예수께서 대답하시니 너희가 만일 의심 없이 믿음이 있다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말려버린 정도가 아니라 산을 통채로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되리라. 믿음에 의심이 끼어들지 않는다면 열매가 맺지요. 바다에 던져진들 말라죽을 일 없습니다. 주목하신 나무에서 이파리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으로도 대신 못하는 꽉 찬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무화과나무 이름에 걸맞는 열매가 있는지 보고 오셨으니 다른 무엇으로 대신할까요. 믿고 의심할 수 없는 열매를 찾습니다. 그런데 열매 없이 무성한 이파리뿐이라.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을 믿고 구하느냐. 무성한 이파리를 믿나 어디에 내놓아도 무화과나무 이름에 부끄럼 없는 열매를 믿고 구하느냐. ( 마태복음 21: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