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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유삼봉
- 2288
- 2017-04-15 23:17:36
사랑을 준비해서 갖췄는지 알아보는 때입니다. 미련한 자들이 꺼져가는 등불에 채울 기름을 나눠달라지만 준비하는 만큼만 떨어져 모인 기름. 나눠 밝히지 못하니 지혜로운 처녀들 각자의 우아함입니다.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니 서로의 격에 맞지 않으니 우리와 너희 쓰기에 다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궁여지책 돈으로 사라는 것이지요. 돈으로 상쇄 안 되는 혼인잔치 자리 문은 닫힙니다. 그 후에 남겨진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나의 주인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대답하여 이르되 잘 들어 두시요. 등이 꺼진 마당에 정체를 어찌 알겠는지 합니다. 그런즉 그 날과 그 때를 깨우라 너희를 사랑인 줄 밝히는 것이다. (마태복음 2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