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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망설(妄說)
함창석
- 1822
- 2017-04-24 00:20:02
망설(妄說)은 망언과 같이 이치나 사리에 맞지 아니하고 망령되게 말함이나 그 말이다. 妄은 뜻을 나타내는 계집녀(女 여자(女子))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어둡다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亡(망)자로 이루어지고 道理(도리)나 예법에 어둡고 이치에 거슬리다의 뜻이다. 說은 뜻을 나타내는 말씀언(言 말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兌(열)로 이루어지고 말( 言)로 나타낸다는 뜻이 합(合)하여 「말씀」을 뜻하며 음(音)을 나타내는 兌(탈ㆍ열)은 큰소리를 질러 화락함, 나중에 기뻐함에는 悅(열)이라고 쓰고, 말로 그것은 무엇, 이것은 무엇이라고 구별(區別)함을 說(설)이라고 쓴다.
한반도(대한민국) 1만년내지 반만년 역사에 관련하여 시진핑과 트럼프 망설(妄說)은 미ㆍ중 양국의 패권주의를 보여주는 중대한 외교 사안이자 한국의 국격 및 주권을 침해하는 발언인데도 정부는 무엇하고 있는가? 중국공산당주석 시진핑이 미국대통령 트럼프와의 대화에서 ''사실 한국은 중국 땅의 일부였다.''라고 발언한 것은 역사조작의 후예다운 발상에 지나지 않는 망언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망발'이라고만 할 게 아니라 중국대사와 미국대사를 불러들여 초치하고, 중국공산당지도부와 미국행정부에 강력히 항의해,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고구려국은 그 선조가 부여로부터 나왔다. 한나라 때 피난하여 졸본수(卒本水)에 살았다. 그로인해 졸본부여라고 했다. 그 땅은 한(漢)나라가 있던 현도군(玄菟郡)이며, 속해 있던 세 곳의 현(縣) 중 한 곳이 고구려(高句驪)였다. 그런 까닭에 나라이름을 고구려라고 했다. 고구려 건국 초의 현도군은 지금의 산서성 태원(太原)을 말한다. 이곳 태원은 북경(北京)의 서남 쪽이며, 서울에서 부산의 거리 정도이다. 그러나 그후 현도군은 섬서성 서경(西京)인 서안(西安)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중국고금지명대사전 771쪽에는 고구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고구려의 강역은 서역(西域)에서 요동(遼東) 1천 리까지였다. 고구려가 현도군(玄菟郡:산서성 太原)에 건국할 당시, 남쪽으로는 조선(朝鮮)과 예맥(濊貊)이 있었다. 동쪽으로는 옥저(沃沮)이며, 북으로는 부여(扶餘)가 인접해 있었다. 지금의 봉천(奉天)이었던 심양(瀋陽)과 길림성 통화현(通化縣)의 북쪽 일대 모두가 고구려의 강역이었다. 그 후 수(隋)나라 때에는, 북으로는 부여를 지나 말갈까지 광대해졌다. 즉 지금의 곽이라사(郭爾羅斯) 경계까지였다. 여기서 곽이라사 경계라면, 지금의 내몽고 철리목맹(哲里木盟)의 사부(四部)의 하나다. 이곳은 길림성 서북 지방을 말한다.
법원이 ‘세월호 망언’으로 논란이 된 김*환 명성교회 목사의 8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다. 기독교계 언론인들이 김 목사 관련 의혹을 보도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김*환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종교계 멘토로 꼽힌다. 망설(妄說)은 거짓말이며 망어(妄語)ㆍ망언(妄言)ㆍ망발(妄發)이라고도 한다. 진실하지 못하고 허망한 말이나 사실이 아니고 거짓된 말이며 망녕되고 떳떳하지 못한 말이다. 남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말이고 책임감 없이 때와 곳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하는 말이며, 열 가지 악업 중의 하나이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정곤 판사는 김 목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보도해 교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예장뉴스 발행인 유*무 목사와 윤*석 기자에 무죄를 선고했다고... 유 목사와 윤 기자는 2014년 사망한 명성교회 재정 관리자였던 박모(당시 69세) 수석장로가 김 목사의 1,000억원대 비자금을 관리해 왔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교회 측에서 이를 숨기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명성교회 측은 잘못된 사실을 보도해 교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했다. 김 목사의 자금은 교회의 적립금이며, 박 장로의 사망 역시 이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1-13)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딤전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