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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최천호
- 1582
- 2017-05-11 17:19:23
버려진 땅에서
잊힌 듯 살아오더니
진한 향과 수줍은 춤으로
너희 존재를 알리고 있구나
나의 인생의 봄날에도
너처럼 꽃을 피우고
향기로움이 있었을 것인데,
너의 꽃이 지고 나면
봄날도 가겠지만
오늘 너의 향이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