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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체성은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현종서
- 1595
- 2017-05-27 19:44:17
건국후 100년되기까지의 가나안 땅으로 여겨졌던 곳이고, 청교도들의 신앙적 이상을 실현할 땅으로 보고 통치자들이나 국민들이 그렇게 노력해 왔던 미국. 국토가 넓어지고 부요해 졌다. 대한민국에 복음을 전할 때의 미국은 "우리 세대에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자"는 슬로간을 내걸고 젊은이들이 동양 여러 나라에 선교사로 나섰다. 인도,중국, 태국, 한국, 일본등 에. 당시 한국은 중국과 일본,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자기 나라 보전하기가 힘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신흥대국 기독교의 나라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강대국의 각축전속에 이리 저리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형국에 놓인 한국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국제정세의 강풍에 꺼져가는 한국의 군주 고종은 국토의 욕심없는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좋은 인상을 남겨준 아름다운 나라 미국, 선교사와 미국정부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한국을 청나라의 속국의 위치에서 떼어내어 독립국으로 인정하려고 한 이들은 미영국 공사관들이었다.
그런데 미국도 정의 와 도덕보다 실익 정치로 조미 조약을 내 팽기치고 미일간에 가츠라 테프트 밀약을 맺어 한국을 일본에 내어 준 까닭에 한국은 일본에 속국화가 되게 된 것- 물론 그 일은 일본의 책략으로 인한 것이고 미국은 호응한 것이지만 그일로 미국은 당장은 이익을 보는 듯 했지만 결국 후일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은 일본에 의해 곤역을 치루었다. 우방 한국을 버린 대가 였다.
역사적 교훈을 배웠다면 미국과 한국은 서로간의 신뢰로써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남한은 그리함으로 70년 평화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지금에 와서 중국이 조선 시대의 영향력을 발휘하려하는 일에 대해 경계를 하며 한미의 동맹속에 결연히 대처해 가야 한다. 중국과 가까운 저 북한인들의 중국과의 관계를 보고 한국은 깨달아야 한다.-제대로 인간대접을 받고 사는가?
최근의 미국은 기독교 모범국가의 모습을 상실했지만 그래도 아직 국민들의 저층에는 부흥시대의 기독교정신이 남아 있어 나라를 지탱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불순분자들이 권력을 잡기도 사회 요소 요소에서 암약하고 있을 지라도, 결집을 못해서 그렇지 대한 민국 정체성을 지키려는 보수 세력이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한국 감리교회도 그렇다. -정체성 파괴에 기여하는 신학과 활동들이 분명 있고 기독교 이단과 이슬람교, 공산세력들의 공격이 있다. 신학자들은 그런 외부세력에 포섭되어 활동할 게 아니라 자기 정체성 지키기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감신에서 걸핏하면 학생들이 천막치고 금식한다면서 총장 이사장 물러가라 하는 행태에 대해서 심히 우려한다. 이게 기독교적이고 성서적인 신앙인들의 건강한 열매인가? 저 촛불집회에서 주사파의 시위 형태와 유사한 것 아닌가? 기독교적인 건전한 민주화는 프랑스 폭력혁명과 같은 게 아니라 또 러시아의 공산당들의 폭력시위운동이 아니라 죤 웨슬리의 무혈 회개 운동을 통한 민주화 활동이어야 한다.
독재사회를 분석하는데 맑스사상보다 좋은 게 없다고 보아 남미신학에서 그 사상을 도입 활용하다가 그 방법까지 쓰다보면 유물론적 공산혁명같이 되버리고 개인회개와 성화의 방법과 이웃 사랑의 정신에서 행하는 사회적 선행이 확대되며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가 펼쳐지는 천국의 모형과 같은 이상사회가 되지 않는 것이다.그런 개인성화와 사회성화의 핵심속에는 언제나 성령의 역사로 말미 암은 회개와 도고기도가 있는 것이다.
신학교에서의 정의 실현방법도 천막치고 금식하다면 누구 물러 나라 하는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개입을 바라며 기도회를 가지며 회개와 간구의 방법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러므로 감신의 사태에 대해 여동문회의 기도모임이 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이환진 총장 대행의 입장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진정국면이 보여 희망을 가지면서 여동문회 기도팀들이 물러나려 하니 이사장 대행이 문제있으니 물러나라, 학생들이 총장을 뽑게 하라 하고 학생들이 천막치고 단식?을 하며 시위하고 총장대행이 이사장 대행에게 잘 보이려 한다는 하는 모욕적인 언사를 학생들이나 그 배후 세력들이 한다면 그야 말로 학교의 정상 운영을 방해 하겠다는 게 아니고 무엇인가? 학교의 장래를 정말 걱정한다면 총장대행을 도와 그가 일을 잘 처리하고 빨리 정상적인 이사회를 통해 정상적인 총장을 뽑아야 하지 않겠는 가? 비 기독교적인 정치행각에 학생들을 이용하는 세력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자중해야 한다.
지난날 감리교회에 수장직을 장로교회 장로가 한동안 감당했던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 왜 정상을 비정상으로 자꾸 만들고자 하는 가? 그대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단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여 하는 행동들인가? 한참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른 학생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학생들을 학교마당에 천막을 치고 드나들게 하며 무슨 주제로 단식을 한다고 야단들인가?
다 자기 자리로들 가기 바란다. 이사들은 이사회로 학생들은 도서관으로 교수들은 연구실로 학교운영이 정상화 되는 일에 다 함께 조용히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