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거제도를 반성해 봅시다.

현종서
  • 1698
  • 2017-06-05 20:16:02
현금의 선거제도

1.선거에 이기려면 자기 패거리 를 만들고 증대시켜야 한다.그러기 위해 돈을 많이 써야 한다.
2. 선 후배 동료 그리고 좀 먼 인사들에게도 인사 잘하고 얼굴도 많이 익히는 것은 기본이다.
3.실력이나 인품 또 그의 이상이나 경륜 그리고 업적은 우선적이지 못하다.
4.선거 활동시 자기도 잘 알려야 하지만 상대의 흠결을 찾아서 공격하며, 방어상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기도 한
다.- 뉘 말대로 진흙탕 싸움에 당사자들과 주위 사람도 흙탕물을 뒤집어 쓴다.
5.이런 선거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가진다. 소기의 자리는 차지하였으나 하나님 앞에 범죄한 바가 되어 명예
와 권세는 얻었으나 영적으로는 큰 손해를 입고 천국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6. 어떤 이는 그것을 얻지 못하였을지라도 천국에서 상급을 잃지 않게 되기도 한다.(하나님이 미리 막아 데려가
시기도 하고 떨어지게 하기도 한다.
7. 어떤 이는 이 세상에서는 죽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많이 얻고 누렸을 지라도 내세에서는 거지가 되거나 고통
을 유산으로 받게 되기도 한다.
8. 선거 치루면서 인간들의 편 가르기가 심화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기도 하고 네편 내편 가르면 사
는 삶을 살다보면 피곤하고 삭막한 인간관계를 가지게 된다.
9. 어느 편에 안 들면 왕따시켜, 모든 권한에서 제외시킨다. 그래서 중립을 지키면 아무 일도 못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잘못에 침묵면서도 어느 한 편을 떠나지 않으려 한다.
10. 어찌했던 뭉쳐야 무슨 일을 할 수 가 있다. 조폭 의리로 하나가 되든, 동지애 의리로 하나가 되든, 물질뿌려
그 영향력 하에 하나로 묶든, 하나로 뭉칠 때 큰 힘이 된다. 사이비 종교로 무서운 결속력을 과시하기도 하고 초
대 감리교회처럼, 성령과 양심 과 진리를 따라 하나가 되기도 한다.

우리 교회와 교회 소속기관에서도 각종선거제도로 헌금이 오용되고 선거의 옳고 그름 시비인 고소와 방어비용
으로 소비되니 그런 행태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그 교회를 축복해 주실 까? 우리 감리교단은 수많은 선거로
마음들을 갈라놓고 소송으로 헌금을 낭비하다보면 점점 쇠퇴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리 가던 길, 잠시 멈추고 손해 보더라도 바른 길 가자. 타 교단은 이미 교단장 선거를 제비 뽑기로 바꾸었다. 지난 날 선진 감리교회가 왜 이 방면에서는 제일 늦을 까? 감리사 선거 무슨 장 선거, 양심을 속이고 영적인 손해를 입히고 입는 이런 선거 방식 바꿀 수 없을 까? 또 뭐가 잘 안되면 모두 장의 잘못이라는 편리한 책임 전가, 중간지도자가 잘못해도 직접 책임진 당사자가 잘못해도 최고위의 장이 책임져야 한다면 어찌 그 단체가 제대로 갈 수 있겠는 가?
학생들이 자기들이 해야 할 더 급한 과제인 공부는 아니하고 잘 수습되어 가려는 이사회와 장에 불만을 하고 이사회장실을 점거하고 기능을 마비시키려 하니, 쌩 비용내어 호텔 회의장을 이용하다 보니 가외 비용 나갔다. 그런데 그 회의로도 결정이 안되어 차기 회의를 또 해야 하고, 기존 후보자 다 부정하고 새 후보내어 뽑겠다니 언제 신청받고 검증하고 정견발표듣고 또 무슨 선거를 어떻게 할 까?

학생들의 행동을 나무라기 만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제비뽑기 선거, 진작 채택했어야 하는 제도 아닐까? 이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다른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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