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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하늘 뜻을 높이 받들고
유삼봉
- 1391
- 2017-06-10 15:14:10
혹독하고 뼈져린 회한에 빠져보지 않고서도 변화가 일어날까요. 자신의 의지는 내려놓고 대신 얻을 힘이 새롭게 합니다. 죽어야 맞이하는 부활이 그렇습니다. 배반하고 부인하는 자신을 봐야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베드로의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고 더 깊고 높은 차원을 요구합니다. 허세를 버리면 주님을 부인한 자신을 만납니다. 버려지신 주님 살아나신 주님을 만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합니다. 아닙니다. 주와 함께 죽기는 커녕 주를 버렸으니 죽어 마땅하다고 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26: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