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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 한마디의 축복/7월9일주/강단초록.
박영규
- 1528
- 2017-07-08 23:01:22
설교-말(言)한마디의 축복
성경-딤 전4:12-16.
말 한마디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격언도 있습니다. 히브리말로 말을 [에메르]라고 발음하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나타냅니다(욥33:3) 선한 말은 꿀 송이와 같아 마음에 달다고 했습니다.(잠16:24) 요셉은 꿈과 말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의 말을 마음에 두었습니다.(창37:8)
좋은 말은 마음에 새겨두시고 기도하시면 그 말대로 이뤄집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함께 계셔서 사무엘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뤄진 것입니다(삼상3:19)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말대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부귀영화와 전무후무한 축복을 주셨습니다.(왕상3:12) 좋은 말을 하면 마음에서도 서예가의 붓글씨 같은 말이 나옵니다(시45:1) 때에 맞는 말은 아름답습니다.(잠15:23)
지혜의 말은 아름답습니다(전10:12)
하나님의 종의 말은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사44:26)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을 하나님의 종의 입에 두십니다(사51:16) 다니엘이 21 일 금식을 시작한 첫 날부터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말을 들으셨습니다(단10:12) 다니엘의 말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다니엘을 어루만져 주며 계시를 하셨습니다(단10장)
욥은 넘어져 가는 사람을 말로 붙들어 주었습니다.(욥4:4)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습니다.(창22:18) 예수님의 말은 은혜로웠습니다(눅4:22) 서로가 위로하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살전4:18) 성도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믿는 자의 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딤전4:12)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마음에 간직 하였습니다.(눅2:19, 51) 예수님의 말씀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줍니다(요6:63) 바울 사도는 셋 째 하늘에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고후12:4) 경우에 맞는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 사과 입니다(잠25:11)
하나님께서 회막에서 모세와 말하시고 70 인에게는 하나님의 신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민11:16-17) 스데반 집사가 성령과 지혜로 말함을 구레네 인, 알렉산드리아 인,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변론에서 스데반을 당하질 못 했습니다.(행6:9-10) 바울이 부름 받고 성령 체험 후 예루살렘에서 주 예수 이름으로 담대히 말 하였습니다.(행9:28-29)
베드로 사도가 나사렛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말할 때에 성령이 [고넬료]의 집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임하셨습니다.(행10:44) 빌립보 강가에서 바울 사도가 말할 때에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바울의 말을 청종케 하셨습니다.(행16:13-14) 고린도에서 주께서 바울사도에게 두려워 하지 말며 잠잠치 말고 말하라 하시며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행18:9-10)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 보다 더 믿은 결과 태풍을 만나 배가 파선되었습니다(행27:11) 경험자의 말 보다 성령 충만한 믿음이 진실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들어야 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눈물을 흘리며 빌립보 성도들에게 믿음의 말로 권면하였습니다.(빌3:18) 성령의 감동으로 말해야 합니다(행11:28) 성경에서 말로 인하여 일어난 기적과 축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의 말(막7:24-30)
귀신들린 딸을 둔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가서 딸을 고쳐달라고 말을 했더니 주님께서 여인의 진정성을 보시려고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고 하셨으나 여인이 "상 아래의 개들도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말 했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 말을 하였으니 네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귀신들린 딸이 고침 받았습니다.
2.백부장의 말 한마디(마8:5-10)
갈릴리의 [가버나움]에서 로마군 장교 백부장이 예수님께 하인의 중풍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을 때 예수께서 가서 고쳐주신다는 말에 백부장이 제 집에 들어오심을 저는감당하지 못 하겠으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셔도 제 하인이 낫겠다."고 말씀드리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시며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의 중풍 병이 나았습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말로만 하셔도 살줄을 믿었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베드로 사도의 말 한마디(마16:13-19)
가이사랴 [빌립보] 지경에서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함으로 주님께서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며, 천국 열쇠를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신앙고백의 말 한마디에 베드로 사도는 주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4.소경 거지 [바디매오](막10:46-52)
예수님께서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가에서 예수님을 기다리던 [바디매오]가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계속 외침으로 주께서 발걸음을 멈추시고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시니 [바디매오]가 "보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바디매오가 눈을 뜨게 되었고 길에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5.삭개오(눅19:1-10)
[여리고]에 오신 예수님을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 때문에 볼 수가 없어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에게 주님께서 "오늘 네 집에 유해야겠다."고 말씀하시니 삭개오가 주님을 제집으로 모시고 [삭개오]가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말씀드리니 예수께서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다고 축복하셨습니다. 주님만난 삭개오의 인생관, 물질관이 바뀌고 과거를 청산하는 말과 이웃을 사랑하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6.마르다(요한11:22-40)
동구 밖에서 주님을 맞이한 마르다는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또 주님께 고백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내 말을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신 말씀을 마르다에게 상기시키시며 오빠 나사로를 죽음에서, 무덤에서 부활 시켜 살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의 말을 합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합시다. 상대방을 사로잡는 말을 합시다. 책망 보다는 칭찬의 말을 합시다.
믿음과 사랑의 말은 보약과 같습니다. 성경의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서 말하듯이 신중하게 말합시다.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합시다. 일으켜 주는 말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말을 합시다. 말대로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귀가 좋아하는 말 -죽겠네, 글쎄, 안 된다. 글렀다. 실패로군. 될 턱이 없다. 더 나빠졌다. 죽을 맛이다. 소용없다. 별로다 . 푹 썩고 있다. 망한다. 지옥 간다. 또 그러는군, 김 샛다. 잘 될 리가 없다. 뻔하다. 는 등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 내도 안 되고 마음먹어도 안 됩니다. 믿음의 말 긍정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런 방향으로 인도하시고 축복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공하겠군요. 잘 되겠습니다. 축복이 열리겠습니다. 좋아지셨군요. 성공과 합격이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대로 됩니다. 응답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영광 받으시겠군요. 이번엔 성공입니다. 젊어보이시는군요. 멋있어 보입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어울립니다. 밝아 보입니다. 부자 되세요. 등 긍정적이며 믿음의 말 칭찬의 말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마세요. 믿음의 말대로 됩니다.
부정적으로 말한 10 명의 정탐 군은 가나안 복지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지만 긍정적으로 말한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아브라함의 무덤이 있는 [헤브론]과 산지를 개인적으로 분깃을 유산으로 받았습니다. 말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합시다(벧전4:11) 말의 응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잠16:1)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출19:5-6) 나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고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야 합니다(엡4:29) 사람의 말에 하나님께서 책임을 물으십니다(마12:36) 예수님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습니다(요8:51)
예수님 말씀을 듣고 행하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습니다.(마7:24) 여러분의 믿음의 말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감탄하실 수 있는 말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말과 기도와 묵상이 하나님께 열납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믿음의 말을 해 보세요.
오늘 성경말씀 본문으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성도들에게 본이 되며, 가르침을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르침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말씨를 옥토에 마음 밭에 심으세요. 성경 말씀을 심으셔서 100배의 풍년을 거두시기를 축원합니다. 풍년들 말씨를 심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감리 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