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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조시(弔詩)
함창석
- 1189
- 2017-07-31 15:46:14
산돌 함창석 장로
가정에서 속회를 보는 날이면
불편하신 몸으로 나오셔
귀 아니 들리고 눈마저 희미하시던 임
교회 대예배를 드리는 날이면
자주색 전동차를 타시고
웃는 얼굴로 장로 손을 꼭 잡으시던 임
영원한 아브라함의 품 천국에
편하게 영면 하시옵소서
가까이에서 돌보던 장로가 축복하오니
지금 여기에 애도하는 우리도
가신 길을 뒤따라가리니
모두들 하나님나라를 소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