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구체적으로 사랑의 수건을 구해 봅니다.

홍일기
  • 1589
  • 2017-07-31 00:33:02
긴급 사랑의 수건 나누기 합니다.

 

수해를 당해 어려운 곳에서 수건 요청이 들어 옵니다.

괴산에서 가장 수해 피해가 심한 곳 청천면에서 면장님과

지역 자치 위원회에서 우리 감리교 사랑의수건 모우기에

수건을 부탁 해 왔습니다. 아울러 다른 지역도 똑 같은

형편일 것입니다.

그래서 급히 사랑의 수건 모우기를 합니다.

 

수건이 청소하는 곳 봉사자들 땀 닫고 또 수해 피해 가정에 절대적으로 필요 하다고 하오니 우리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각 교회에서 수건을 보내 주시면 수해로 인해 피해가

큰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특별히 수해로 인해

상처가 큰 수해 민들에게 사랑의 수건으로 힘이 되어 주세요.

 

수건을 보내 주시면 꼭 필요한 곳에 아주 요긴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호소 합니다.

사랑의 수건을 보내 주세요.

 

괴산중앙교회 홍 일기 목사 (괴산지방 감리사)

010-6283 2477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1. 한 농촌 교회의 작은사랑, 큰 기쁨

충북 괴산의 ‘사랑의 수건 나누기’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 namwoo97@hanmail.net

'사랑의 수건나누기'행사는 전국에서 도착한 수건을 정리 작업한 후 시설에 수건을 기증하는 행사이다.

충북 괴산에 있는 괴산중앙교회 홍일기 목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수건들을 모아 사회로 환원하는 행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교회로써 소외당한 이들과 복지관등에 여러 가지 형태로 자원 봉사를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홍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더 나눌 수 있는 것을 생각하던 중 5년 전 한 복지관에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수건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집에 있던 새 수건을 몽땅 가져다 복지시설에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어디엔가 보관 되어 있을 수건을 생각해냈다.홍 목사는 이를 모아 사회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기로 결심 하고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 되어 있는 수건을 모으기로 계획을 세웠다.

 

현재 8번째 이 행사를 하고 있는 홍 목사는 주위 사람과 지역 주민, 나아가 이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건 모으기를 통해 42000장의 수건을 모아 150여곳의 시설에 전달했고 지난 922일에도 약 8,000장의 수건을 정리해 충북의 12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로 보내는 작업과 괴산 관내 시설 3곳을 방문해 전달 할 것이다.

홍 목사의 이러한 좋은 뜻이 곳곳에 알려지자 이에 동참한 감리교회 목사들과 지역 국회의원인 경대수의원이 11박스(2200)의 수건을 기증 했고 괴산군의 임각수 군수가 2000장을 보내는 등 지역 유명 인사들도 이에 동참하여 앞으로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이 기대 된다.

수건 모으기행사는 먼저 수건이 괴산중앙교회로 도착이 되면 박스 포장 작업을 해서 각각 보내야 할 곳을 분류한다.

이 또한 여러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다. 포장과 분류 작업은 괴산 중앙 교회 교인들과 도 의정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도의원 임회무와 이를 돕기 위한 괴산군 자원 센터장이 함께 모여 분류 작업을 해서 각 시설로 택배를 통해 보내진다.

 

괴산 중앙 교회 홍 일기 목사는 많은 이웃과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를 아끼지 않는 목사중의 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 목사에 대한 주민들의 칭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목사님이 저렇게 열심히 봉사 하니까 하나님의 사랑도 많이 받고 2013년에는 홍 목사의 딸이 외무 고시에 합격해 주민들이 모여 축하 해주던 기억이 난다며 지난날의 이야기로 꽂을 피우기도 했다.

 

그동안 수건행사에 모인 수건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이라는 큰 자원이었다.자칫 했으면 각 가정의 장농속이나 아니면 어느 한구석에 틀어박혀 쓸모없이 잊혀졌을 물건이 빛을 본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사랑의 수건 나누기 운동 본부를 만들어 남는 수건을 농촌으로 사회복지 시설로 약자 빈민층에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것이 홍 목사님의 소망이다.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namwoo97@hanmail.net

 

 

참고 2 “안쓰는 수건도 나누면 사랑입니다

[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 주요사업]사랑의 수건 나누기

20140813() 17:28:55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내달 23일 청주에서 열리는 하디1903성령한국선교대회에는 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함께 진행된다. 그중 이번호에서는 사랑의 수건 나누기프로그램에 대해 살펴 본다.

 

수건으로 사랑 전해요

이번 선교대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사랑의 수건 나누기이다. 각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수건을 모아 충북지역 내 12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500장 씩 총 6만장을 전달하게 된다.

현재 선교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612일 기준으로 충북 내 120개 시설의 신청을 접수 한 상황이다.

괴산중앙교회(담임 홍일기 목사)를 중심으로 괴산지방 교역자들과 남녀선교회, 충북연회 평신도단체들은 수합된 수건을 수건과 걸레용으로 분류한 뒤, 제작된 박스에 재포장하는 일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2만 여장의 수건이 모아졌으며, 모아진 수건은 일차적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 사랑의 수건 나누기이름으로 123개 사회복지시설에 보낸 진 상태이다.

홍일기 목사(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 사회봉사 분과위원장)수건을 보내주겠다는 연락이 끊임없이 오고 있다, 협력해준 전국 감리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 목사는 이제는 절반의 성공을 넘어 넘치는 역사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뒤, “수건 모으기는 선교대회가 개최되는 내달 23일까지 계속 된다, 아직 참여하지 못한 감리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에서도 인정받는 수건 나눔

선교대회를 앞두고 감리교회가 사랑의 수건 나누기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은 감리교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소문이 났다.

지역의 경대수 국회의원,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 역시 수건 나눔 소식을 듣고 홍일기 목사에게 수 천 장의 수건을 모아 주기로 약속하는 등 감리교회를 넘어 지역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사랑나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30년 만에 빛을 보는 수건

수건을 모으는 과정에서 장롱속에 잠자고 있던 수건이 30년만에 빛을 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홍일기 목사는 수건을 모으는 과정에서 보내온 수건을 분류하다보니 1980년대의 수건 등 30여년이 넘은

수건들도 있었다면서, “사랑의 수건 나누기 덕분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건 나눔, 진짜 효과 있을까?

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사실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계획된 행사는 아니다. 홍일기 목사는 약 5년 전 자원봉사를 하러 한 요양시설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수건이 부족하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시작한 사업이 선교대회 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홍 목사는 당시 그런 하소연을 듣고 집에 오자마자 장롱을 뒤졌더니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받은 새 수건이 무려 38장이나 됐다면서, “이때부터 틈틈이 교인들과 함께 수건을 모아 수건 나눔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수건 나누기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와 함께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설에서는 자주 씻겨야 하고, 맛사지, 기저귀 대용으로도 수건을 사용하기도 하며, 자주 방과 시설 바닥을 닦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또한 때로는 수건이 베개 커버로도 활용 되는 등 이곳에서는 수건 한 장이 다용 도로 활용된다.

괴산의 한 요양시설은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목욕 시킬 때나 발 맛사지 해드릴 때 많은 수건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감리교회의 수건 나누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일기 목사는 이미 일차적으로 수건을 모아 시설에 보냈는데, 청주, 충주, 제천 등에서는 더 보내 줄 수 없냐는 요청이 오기도 한다면서, “그만큼 수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병수 충북연회 감독은 재정이 넉넉지 못한 복지시설에서는 수건을 구입해 사용하기 쉽지 않다면서, “수건 한 장 가격을 3000원이라고 할 때 6만장을 모을 경우 3억원을 모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감독은 장롱 속에 잠자는 수건을 모아 사랑을 전하는 일에 감리교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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