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평가 실습 평가서 누구를 위한 것일까?

강원필
  • 2066
  • 2017-09-01 05:10:07
3개 신학교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목회 평가 실습 평가서]라는 목회 실습 과목의 짐이 생겼다.

과연 누구를 위한 평가인가?  학생들을 인위적으로 평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목회 실습을 나가라고 한다 이 9월에?이 계획을 짠 분들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커리큘럼을 만들었는지 내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더욱 웃기는 것은 평가란에,  상/중/하/낙제 중 택일 이라는 항목이 있다.

이게 신학에서 이루어진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이제는 학생 평가에도 없는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게 수준이 의심스럽다.

학생들을 이렇게 평가한다는 게 정말 옳은 일일까? 본부에서 만든 이 잘못된 것은 빨리 취소해야  한다고 본다.

좋다 이것을 우기고 시행한다면 할 말이 없다. 학생들은 노예처럼 코에 이름표 붙이고 팔려다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 말도 못할 것이다. 힘이 없으니까!  또 다른 갑질이 아니고 뭔가!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자!  공평하지 않은가!   그래서 잘못된 자들은 바로 평가 잘 받은 사람으로 바꾸자!

또한 소속목사에 대한 평가도 하자!  소속 목사가 믿음 생활을 제대로 못하면 상/중/하/낙제 중 택일을 해서 그들의 잘못을 평가하자! 이것이 모두에게 평등이 아닐까?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바른 판단을 기다립니다.

물론 학생들은 정신차리고 신학생으로서의 부끄럼 없는 공부를 하자! 사명을 갖자!

일차적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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