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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 했다고 말한다.
오재영
- 1642
- 2017-09-05 23:41:55
무언가를 미루어 본 적이 있는가?
시간이 맞지 않기 때문에
첫발을 들이기도 싫었을 테지
두려움이 궤도 속에 당신을 정지시키고 있기 때문에.
꿈을 시작 하고픈데 허락이 안 된다면
다른 일을 잠시 미루세
‘내일쯤?’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지?
‘언젠가?’라는 말은 또 어떻지?
지적인 숙녀를 생각해 보게
좋은 성적을 받을 능력도 있었네
더 높은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하곤 했지
재산을 조금 모은 후에.
나이든 신사는 어떤가
전 세계를 돌아보고 싶어
여행을 가야겠다고 늘 중얼거렸지
스케줄에 여유가 생기면.
열망에 찬 문학청년도 있었지
소설을 써 왔네 마음 속에서만
원고지에 옮겨야겠다고 말했지
시간이 나면 그때에.
사랑에 빠진 그녀
그를 몰래 흠모했는데
진실한 감정을 보이겠다고 했지
부끄러움이 없어질 때에.
이들의 메시지는
수정처럼 분명해
당신의 꿈을 시작할 때는
바로 지금. - 내년이 아니라네.
재산을 다 모을 수는 없네
스케줄은 비지 않네
여가는 나지 않을 걸세
완전한 믿음은 찾을 수 없다네.
만일 당신이 기다린다면
위험이 사라지고 푸른 신호등이 나올 때를
당신의 ‘어느 날’은 결코 오지 않네
당신의 꿈, 절대 볼 수 없을 걸세.
그러니 그 일을 시작하게
학교로 돌아가게
웃음을 지으며 눈살을 펴게
때때로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하니까
날개를 만드세.- 내려올 때 쓰게.
-찰스C.만즈. 크리스토퍼P.넥-
※ 그리스도인 이라면 모두가 은혜로 받은 소중함의 흔적이 남는 날들이기에...
자신의 생애에 한번 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기대와 설레임이 있다.
오늘도 긍휼하심을 기대하며, 상상 속에 떠오르는 이들과 하루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