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襄之仁"의 고사

김정효
  • 1317
  • 2017-09-12 18:28:49
"宋襄之仁"의 고사

. 춘추시대 송(宋)나라는 꽤 강력한 제후국이었다. 송(宋)나라의 양공(襄公)은 초(楚)나라와 싸울 때 먼저 강 저쪽에 진을 치고 있었고, 초나라 군사는 이를 공격하고자 강을 건너는 중이었다.

. 이때 장군 공자목이(公子目夷)가 송양공에게 이르기를 "적이 강을 반쯤 건너왔을 때 공격을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고 권하였다. 그러나 송양공은 "그건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참다운 패자가 될 수 있지 않은가" 하면서 듣지 않았다.

. 강을 건너온 초나라 군사가 진용을 가다듬고 있을 때, 또다시 "적이 미처 진용을 가다듬기 전에 치면 적을 지리멸렬(支離滅裂)시킬 수 있습니다" 하고 건의하였으나, 송양공은 "군자는 남이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괴롭히지 않는 법이다" 하며 말을 듣지 않았다.

. 그 결과 송나라는 크게 패하게 되었는데, 세상 사람들은 이를 비웃어 "宋襄之仁"이라고 하였다.

* 참고적으로 해방공간에서 박헌영(1900-1955 ; 충남 예산 태생))이 골수 공산주의 운동가로서 조선남노당을 결성 1950년 6,25전쟁의 발발 때 "조선인민군을 남한으로 내려보내면 남한의 남노당원 20만명이 이에호응 남한의 적화통일은 쉽게이루어질것"이라 주장했으나 반대현상이 나타나자 그 결과는 1955년12월15일 평양의 인민재판에서 미제간첩으로 몰아 처형시킨 당시 김일성의 속셈전략인 근대사를 현 종북 운동권출신들은 공부좀하기 바란다.

* 박헌영의 남노당 잔당들 때문에 해방공간과 6,25전후까지 지리산등에서 빨치산들 활동때문에 "낮이면 대한민국이요,밤이면 인민공화국"이란 치안혼란을 겪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성장했음을 우리 국민이 각성해야 하겠다.

* 김정은의 통치철학은 조부인 김일성의 혼백에 근거하고 있음을 의도적으로 간과하고있는? 이들이 안타갑다. 결국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을 기대하는 수 밖에없다.{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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