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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구감독회장님께 건의사항/위안부박물관 건립과 위안부소녀기념교회설립에 관하여
박영규
- 1667
- 2017-09-23 03:35:37
*한국 위안부소녀 기념교회설립취지문
일제치하 1930년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11세부터 20세 전후의 대한의 소녀 30만여 명이 일본이 일으킨 전쟁터에 정신대라는 미명하에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갖은 수모와 고통을 당하다가 전쟁터에서 죽거나 살아서 돌아와도 반기는 이 없이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죽어간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에 길이 남겨 교훈으로 삼고자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를 세우려고 수년간 기도하던 중 예배장소를 물색하다가 동대문 남은 자들 교회 천막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2015년1월초에 천막교회에 가서 원로목사님들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과 고 장기천 감독회장님사모님께 취지를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고 주일오후 3시30분에 천막에서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을 위한 예배를 드리다가 천막교회에서 예배를 일원화 하자고해서 2016년 1월부터 매주 주일 낮 오후 3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과 우리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매주예배를 참석하며 오늘날까지 둘째 주는 천막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첫 주부터는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서 매주 수요일 낮 11시부터30분 동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7년 9월13일 오늘까지 일본대사관 앞에서 87차 위안부소녀 기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는 설교와 이슈를 전하고 기도제목 20가지를 발표하고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가 2015년 1월 동대문 천막교회에 갔을 때는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1991년에 당시 장기천 담임목사님의 권유와 주선으로 폭로한 위안부 피해자 출신 김학순집사님이 동대문교회 집사라는 사실을 모르고 갔는데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감신을 졸업하신 91세 동대문천막교회 최애도 장로님이 저에게 박목사님, 정부에서 남산에 위안부박물관을 세우려한다는데 동대문교회 터가 있는 성곽공원에 유치하도록 힘쓰시고 이곳에 위안부소녀기념교회가 들어오면 좋겠다고 한휘언장로님과 문세광 목사님이 계신 자리에서 말씀하셔서 적극적으로 나세게 된 것입니다.
김학순집사님은 1991년부터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고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다가 지병으로 1997년 이대부속병원에서 소천하여 망향의 동산 묘원에 안장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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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님께 건의 사항.
1.위안부의 참상이 동대문교회 김학순집사님에 의해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김학순집사님이 7년간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였는데 맥이 끊겼다가 박영규목사가 2015년1월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지금까지 위안부소녀 기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감리교단이 역사성이 있습니다.
2.2016년 32회 총회 시 회의록에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는 별도로 추진한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두 분 전감독회장님께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수요일 예배 시에 장비를 나르는데 승용차를 빌려 쓰고 있는데 봉고차 지원이 필요합니다.
4.외교부, 여성가족부, 서울시에 요청하여 교단차원에서 위안부소녀 박물관을 남산으로 정하려는 것을 동대문교회 터 옆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유치하도록 추천서나 공문을 작성하여 보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5.동대문천막교회 남은 자들이 서울시와 동대문교회 터나 근처에 기독교 역사박물관을 유치하려고 서울시 실무자와 접촉하고 설계도 조감도도 제출하여 추진 중에 있는데 성사 될 수 있도록 교단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건의합니다.
6.박영규 목사가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추천서와 공문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인 일에 교단본부와 감독회장님, 행정실장님, 선교국 등 실무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도드립니다.
이상 바쁘신 가운데도 경청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에 대한 보도가 CBS TV, CTS TV, 국민일보, 기독교 타임즈에 보도 되었습니다. 교단지인 기독교 타임지, 기독교 세계에서 위안부소녀 기념교회를 세우는데 광고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9월13일 수요일
서울제자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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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을 행정실장 박영근 목사, 사무국 총무 이용윤목사에게 지난 9월13일 참조로 드렸고 행정실장 박영근목사의 전언에 의하면 감독회장의 말씀이 동대문교회가 아직 재판 중이고 여러 단체에서 동대문성곽공원에 뭔가를 세우려고 추진 중이라 뭐라고 답하기가 곤란하니 문자로 감독회장에게 내용을 간략하게 보내라고 오늘 행정실장이 말해서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단체란 오00목사와 백00장로 등이 추진하는 여명의 동산과 여명의 교회를 지칭하는 것인데 위안부소녀 기념교회는 2015년 1월에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고 여명의 동산 추진 단체는 그 후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위안부소녀 박물관을 세우려고 9월1일에 공청회를 이미 열었고 위안부 기억 박물관을 남산에 세우려는 것을 옛 동대문교회 터 아래 동대문 성곽공원에 유치하려는 것입니다.
망설이다가는 다른 불신단체나 타종교 단체가 남산에 유치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감독회장과 목회자, 평신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2017년 9월22일 오후6시30분
*서울제자교회 병설 한국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박 영 규 올립니다.